AI자동투자 콴텍, 투자권유대행인 제도 도입

김유경 기자 기사 입력 2023.01.19 15:47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AI자동투자 '콴텍'이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중 투자일임으로는 최초로 투자권유대행인 제도를 도입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투자권유대행인은 증권사 등 금융회사와 위탁계약을 통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증권사의 투자상품 가입을 권유하는 사람이다. 비대면 서비스에 주력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업계에서 이러한 일임 투자권유대행인 제도를 도입한 것은 콴텍투자일임이 처음이다.

콴텍투자일임이 지난해 출시한 비대면 투자일임 앱 '콴텍'의 영업 채널을 대면 채널까지 확장해 고객층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콴텍의 투자권유대행인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생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콴텍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소개하고, 나아가 투자자들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진입 장벽을 낮춰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콴텍투자일임은 지난 13일 1기 금융전문가(투자권유대행인) 모집을 마무리했으며, 지원자 대상 세미나를 개최해 콴텍투자일임의 비전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영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연내 추가 모집을 진행해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콴텍투자일임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자산 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콴텍 역시 고객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금융전문가 제도를 통해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한편 더욱 편리하고 똑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콴텍투자일임은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을 기반으로 똑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별화된 알고리즘 기술력으로 B2B(기업간거래) 시장을 선도한 데 이어 지난해 4월, 콴텍 앱을 출시하며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에 진출했다. 콴텍 앱은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38만건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콴텍  
  • 사업분야금융∙투자, IT∙정보통신
  • 활용기술기타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콴텍'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 기자 사진 김유경 기자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