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등 '정보 보안사고' 막는다…브랜디, ISMS 인증 획득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1.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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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커머스 플랫폼 브랜디가 정보보호 인증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MS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주요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중 하나다. 정보보호 관리과정, 정보보호 대책 등 약 104개에 이르는 인증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만 취득 가능하다.

ISMS 인증 획득은 시스템 개발과 운영 보안, 침해사고 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보호 측면에서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브랜디는 현재 △여성 패션앱 '브랜디' △20대 여성 브랜드 패션앱 '서울스토어' △남자 쇼핑앱 '하이버' △30대 여성 패션앱 '플레어'까지 4개의 버티컬 커머스를 운영하는 앱스(Apps) 전략을 통해 패션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브랜디는 앱·웹 서비스 등 고객 대상 쇼핑몰 서비스 운영 분야에 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개선을 비롯해 보안관리 수준 향상과 보안문화 정착을 통해 ISMS 인증을 취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로 브랜디는 매년 사후 심사와 갱신심사를 거쳐 인증 자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주현주 브랜디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개인정보와 정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 정책을 개선하고 정보 시스템을 강화했다"며 "ISMS를 기반으로 고객이 서비스를 신뢰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한 커머스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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