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식물성 계란'을 만드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메타텍스쳐에 시드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올해 2월 설립된 메타텍스쳐는 삶은 계란과 식감이 유사한 식물성 계란을 개발하기 위해 대두, 녹두, 단호박 등을 배합·제조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팀은 식품공학과 창업학 전공의 문주인 대표를 중심으로 식품공학 계열 및 요식업 경험과 네트워크 역량이 있는 팀원들로 구성됐다.
문 대표는 "식물성 계란인 스위트에그의 식감은 물성 측정 실험을 통해 실제 계란과 스위트에그의 식감 유사도가 90% 이상 일치하도록 구현했다"며 "영양 성분도 일반 계란과 비교했을 때 동일한 양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반면 칼로리를 낮춰 개수의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메타텍스쳐는 스위트에그에 이어 이를 활용한 스프레드 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올해 국내 시장 검증 후 생산 시설을 확보해 다양한 대체 계란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소풍벤처스 최경희파트너는 "스위트에그는 국내외 비건 소비자 뿐만 아니라 계란 알레르기 때문에 계란을 먹지 못했던 소비자에게도 큰 환영을 받을 것"이라며 "실제 투자 이후 여러 대기업에서 협업 요청을 받는 등 이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올해 2월 설립된 메타텍스쳐는 삶은 계란과 식감이 유사한 식물성 계란을 개발하기 위해 대두, 녹두, 단호박 등을 배합·제조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팀은 식품공학과 창업학 전공의 문주인 대표를 중심으로 식품공학 계열 및 요식업 경험과 네트워크 역량이 있는 팀원들로 구성됐다.
문 대표는 "식물성 계란인 스위트에그의 식감은 물성 측정 실험을 통해 실제 계란과 스위트에그의 식감 유사도가 90% 이상 일치하도록 구현했다"며 "영양 성분도 일반 계란과 비교했을 때 동일한 양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반면 칼로리를 낮춰 개수의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메타텍스쳐는 스위트에그에 이어 이를 활용한 스프레드 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올해 국내 시장 검증 후 생산 시설을 확보해 다양한 대체 계란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소풍벤처스 최경희파트너는 "스위트에그는 국내외 비건 소비자 뿐만 아니라 계란 알레르기 때문에 계란을 먹지 못했던 소비자에게도 큰 환영을 받을 것"이라며 "실제 투자 이후 여러 대기업에서 협업 요청을 받는 등 이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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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류준영 차장 joon@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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