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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커넥트 "코로나 끝나도 재택근무 지속…기업문화 혁신"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2.11.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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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아자르'를 운영하는 하이퍼커넥트가 재택근무제와 원격오피스 근무제를 무기한 연장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조직별로 설정된 구역 안에서 원하는 좌석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조직별 공유좌석제'도 도입한다고 전했다.

조직별 공유좌석제는 직원들이 출근할 경우 주요 업무나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좌석을 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 3회 이상 출근하는 직원은 필요에 따라 고정 좌석을 신청할 수 있다. 전 직원 대상 개인용 사물함도 지급된다.

하이퍼커넥트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은 물론 업무 효율성을 위해 근무환경을 바꿔오고 있다. 2020년 2월 재택근무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했고 올해 5월에는 업무 효율성 및 자율성을 고려해 근무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원격 오피스 근무제를 도입했다. 또한 직원 개개인이 근무 및 휴게 시간을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근무제'를 적용하고 있다.

이수영 하이퍼커넥트 기업문화실장은 "현재 일평균 약 30% 수준의 좌석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재택근무제를 비롯한 새로운 근무 제도를 정착시켜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글로벌 인재들이 함께하는 하이퍼커넥트는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과 회사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퍼커넥트는 불필요한 형식과 절차를 줄이고 중요한 업무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근무제 뿐 아니라 '비포괄임금제' 등 보상체계도 개선하고 있다. 리프레시휴가, 도서구매비 지원, 기숙사 제공, 최대 1억원 저금리 대출 지원 등 복리후생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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