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케어, 멘탈 케어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 출시

김유경 기자 기사 입력 2022.11.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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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가 최근 정신건강 케어를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

올라케어가 선보인 '심리 상담 서비스'는 '힘들고 지친 마음, 마음 운동도 올라케어와 함께해요'라는 콘셉트 하에, 익명성을 전제로 한 내담자 중심의 심리 상담 서비스다. 올라케어는 정신건강 상담 관련 소비자들의 심리적, 경제적 진입 장벽에 주목하고 비대면을 통해 좀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멘탈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라케어 앱에서는 개인 맞춤형 심리 상담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고, 방문 예약도 할 수 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상담 시엔 이름 대신 익명(닉네임)을 사용할 수 있고, 050으로 시작되는 안심번호로 통화가 가능하다.

심리 상담 서비스는 1회 이용권을 구매 후 1대 1 상담이 가능하다.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할 경우 1회 상담 이후 5회권이나 10회권을 추가 구매할 수 있고 정기적으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권 가격은 상담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다른 비대면 심리 상담 서비스 대비 최대 50%까지 저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검증된 전문 상담가로부터 심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상담 및 심리 관련 석사 학위 이상 보유자, 국가 및 학회에서 공인된 1개 이상의 자격증 보유자, 전문 영역별 5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갖춘 전문가 그룹과 연계했으며 정량, 정성적 50여 개의 항목을 통해 체계적으로 상담 품질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대면 상담의 니즈가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를 위해 전국 25개 센터와 제휴해 대면 상담 접근성까지 높였다.

올라케어를 운영하는 김성현 블루앤트 대표는 "올라케어는 기존 비대면 진료라는 단일 서비스를 넘어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 올바른 라이프, 스스로의 건강한 일상을 케어하는 슈퍼 앱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심리 상담 서비스로 멘탈 케어까지 책임지는 종합 헬스케어 앱으로서 서비스를 계속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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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사진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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