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데이터 기반 아파트 분석 서비스 '스택(stack.)' 개발사 인디드랩이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인디드랩은 서울대 도시설계학 공학 박사인 정요한 대표를 주축으로 설립됐다. GS건설 (18,500원 ▲50 +0.27%) 첫 사내벤처에서 시작해 지난 3월 독립 분사했다.
정 대표와 팀원들은 공동주택에 대한 공학적인 데이터를 제공해 주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스택을 개발했다. 스택은 아파트 세대별 일사량, 일조시간, 조망, 개방감, 소음 등 환경 성능 분석 데이터를 생성한 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아파트 입지정보, 실거래가, 분양 정보, 단지 주변 인프라(교통·상권·교육)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자체적으로 분석한 단지 및 세대 고유의 환경 성능 데이터를 시각화해 개인 선호도에 맞는 집을 탐색하고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준다.
사용자가 '우리 집'을 등록하면 우리 집 환경 성능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이 필요한 항목에 대해 맞춤형 제안을 하는 것도 특징이다.
일사량이 적은 집에는 햇빛이 부족해도 잘 자랄 수 있는 식물을 추천하고, 개방감이 아쉬운 집에는 실내 공간이 넓어 보일 수 있도록 밝은 색의 마루 시공을 제안하는 형식이다.
현재 스택 서비스는 수도권 소재 일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전국 아파트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정요한 대표는 "실거주에 가장 영향력 있는 환경 성능 분석 데이터로 모두에게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거주할 집을 탐색하는 새로운 판단 기준을 마련하고 주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스택 서비스 상용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최윤경 매쉬업엔젤스 파트너는 "부동산 시장은 프롭테크를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인디드랩은 환경 성능 분석 기술을 통해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프롭테크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인디드랩은 서울대 도시설계학 공학 박사인 정요한 대표를 주축으로 설립됐다. GS건설 (18,500원 ▲50 +0.27%) 첫 사내벤처에서 시작해 지난 3월 독립 분사했다.
정 대표와 팀원들은 공동주택에 대한 공학적인 데이터를 제공해 주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스택을 개발했다. 스택은 아파트 세대별 일사량, 일조시간, 조망, 개방감, 소음 등 환경 성능 분석 데이터를 생성한 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아파트 입지정보, 실거래가, 분양 정보, 단지 주변 인프라(교통·상권·교육)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자체적으로 분석한 단지 및 세대 고유의 환경 성능 데이터를 시각화해 개인 선호도에 맞는 집을 탐색하고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준다.
사용자가 '우리 집'을 등록하면 우리 집 환경 성능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이 필요한 항목에 대해 맞춤형 제안을 하는 것도 특징이다.
일사량이 적은 집에는 햇빛이 부족해도 잘 자랄 수 있는 식물을 추천하고, 개방감이 아쉬운 집에는 실내 공간이 넓어 보일 수 있도록 밝은 색의 마루 시공을 제안하는 형식이다.
현재 스택 서비스는 수도권 소재 일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전국 아파트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정요한 대표는 "실거주에 가장 영향력 있는 환경 성능 분석 데이터로 모두에게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거주할 집을 탐색하는 새로운 판단 기준을 마련하고 주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스택 서비스 상용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최윤경 매쉬업엔젤스 파트너는 "부동산 시장은 프롭테크를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인디드랩은 환경 성능 분석 기술을 통해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프롭테크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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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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