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너지·모빌리티…대전혁신센터, 중견-스타트업 협업 가동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5.04.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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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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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기반 중견기업 태경그룹, 에스엘 (33,800원 ▼500 -1.46%), 현대포리텍, 화신 (8,030원 ▲30 +0.38%) 등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에 나선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신용보증기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드림벤처스타'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전혁신센터는 자체 O.I(오픈이노베이션) 특화 프로그램인 '드림벤처스타'(DVS)를 통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으로 협업 대상을 확장하고 있다. 기업별로 화신은 모빌리티와 ESG(환경·지속가능성·거버넌스), 차량부품기업 에스엘과 현대포리텍은 각각 AI(인공지능) 분야, 태경은 친환경에너지 등과 관련한 스타트업을 찾는다.

각 기업의 상세 기술 수요 내용은 DVS 공식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20일까지 온라인(https://dvs-oi.com)으로 모집하며 업력과 소재지에 관계없이 공모일 기준 설립 7년 이내 초기 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참여 중견기업과 협력 제안 검토 및 비즈니스 밋업을 거쳐, PoC(개념검증) 지원 및 투자 연계 등을 제공한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매칭을 넘어, 중견기업의 실제 수요와 스타트업의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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