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학습' 콴다, 지난해 매출 242억…영업손실 -194억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4.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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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4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다만 영업손실은 1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영업손실 242억원 대비 손실액을 20% 줄였다.

매스프레소는 연간 매출액이 △2020년 5억원 △2021년 21억원 △2022년 107억원 △2023년 170억원으로 증가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일대일 비대면 과외 서비스 '콴다과외'의 빠른 성장과 베트남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학원 사업이 안착했다고 평가했다.

또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질문-답변 기능의 정확도와 속도를 개선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플랫폼 충성도 제고와 구매 전환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매스프레소는 올해도 신규 해외 시장 모색과 AI 기술 고도화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다. 질문·답변으로 시작된 핵심 학습 경험을 필기, 암기, 복습 등 학습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부터는 태블릿 기반으로도 구현되고 있다.

특히 학습 여정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탑재해 초개인화된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과외·학원·콘텐츠 등 오프라인 중심 교육 상품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 맞게 현지화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는 "초개인화된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본격적으로 구현하며 교육 혁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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