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학과외 콴다, 2023년 매출액 170억원…전년비 60%↑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4.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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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이하 콴다)가 지난해 170억원의 매출액(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2년(107억원) 대비 60%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다. /사진제공=매스프레소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이하 콴다)가 지난해 170억원의 매출액(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2년(107억원) 대비 60%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다. /사진제공=매스프레소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이하 콴다)가 지난해 170억원의 매출액(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2년(107억원) 대비 60%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다.

콴다는 수익화를 본격화한 2021년 하반기 이후 큰 성장세를 보였다. 연결 기준 매출은 △2020년 5억원 △2021년 21억원 △2022년 107억원 △2023년 170억원을 기록했다. 콴다 플랫폼을 통한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46% 성장했다. 영업손실은 388억원에서 241억원으로 38% 감소했다. 특히, 광고선전비를 전년 대비 34% 감축해 마케팅 비용은 효율화했다.

콴다는 2025년 말 흑자 전환을 목표로 사업 다각화 및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콴다과외'( 일대일 비대면 과외 서비스), '콴다 수학코치'(태블릿PC 기반 반응형 학습 솔루션) 등 버티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유료 구독 상품에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문제 풀이 튜터 '큐터' 기능을 추가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또 디지털 교과서 기술 개발을 통해 공교육 현장도 지원한다. 자사의 기술력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 과외, 자습, 학원, 학교 등 모든 교육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혁신할 계획이다. 지난달 대학생 시험 대비 서비스인 '프렙파이'를 출시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 선점에도 나섰다.

이용재 콴다 대표는 "이번 성장은 '매스GPT'(MathGPT)와 같이 미래 비전을 향한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수익성 또한 크게 개선시켰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교육 버티컬의 대표 AI 기업으로서 더 많은 학생들의 학습 여정을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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