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라이너AI 검색 스타트업 라이너가 웹에 존재하는 방대한 자료를 심층적으로 검색하고 논리적 추론을 통해 정교한 답변을 생성하는 '라이너 딥 리서치'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딥 리서치는 AI가 인터넷을 탐색하면서 연구 수준의 분석 보고서를 작성해주는 AI모델 기능이다. 지난달 오픈AI가 '챗GPT 딥 리서치' 기능을 발표한 이후 구글도 제미나이에 딥 리서치 기능을 탑재하면서 AI모델들의 딥리서치 기능이 추가됐다.
라이너는 이를 활용해 기존의 AI 검색 기능을 더욱 고도화했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 질문의 핵심을 분석하고 세분화된 조사 계획을 수립해 기존의 '라이너 베이직', '라이너 프로' 대비 더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라이너 딥 리서치는 별도로 로그인하거나 구독하지 않아도 일 10회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라이너는 딥 리서치 기능의 핵심인 '답변 정확성'에서 타 AI서비스 대비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AI 사실 검증 정확도를 측정하는 심플QA 벤치마크에서 라이너는 '라이너 프로'로 93.7점, '라이너 리즈닝'으로 95.3점을 기록했다. 최근 공개된 오픈AI GPT-4.5의 62.5점, 퍼플렉시티 딥 리서치의 93.9점보다 높은 점수다.
또 라이너는 퍼플렉시티 딥 리서치 답변 생성 시간이 3~5분, 오픈AI 딥 리서치 답변 생성 시간은 10분 내외인 반면 라이너 딥 리서치는 1분~2분 안에 검색을 수행해 타사 딥 리서치 대비 최소 3배 이상 빠르게 답변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라이너 딥 리서치는 추론 능력을 극대화하여 고급 리서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을 뿐만 아니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AI 딥 리서치 서비스"라며 "이번 딥 리서치 출시를 통해 AI 검색의 한계를 뛰어넘고,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