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핀테크·블록체인 일본 진출 다리놓는다…디엘지-피노젝트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2.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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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디엘지가 일본 컨설팅 기업 피노젝트와 블록체인·핀테크 기업의 한국·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국 기업들은 디엘지와 피노젝트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법인 설립부터 인허가,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디엘지는 일본의 금융 규제 및 비즈니스 관행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목표다.

주요 서비스는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법인 설립 및 등기 지원 △금융 라이센스 취득 지원 △규제 대응 △현지 파트너십 구축 △인사·세무 관련 경영 지원 등이다. 특히 디지털 자산, 가상화폐 거래소, 전자결제 서비스 등 첨단 금융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원희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국내 핀테크·블록체인 기업들의 일본 진출이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며 "양국 간 법률·규제 환경의 차이를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극복하고 기업들이 비즈니스 본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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