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숙 여성벤처협회장 취임…"여성벤처 글로벌화 주력"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2.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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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한국여성벤처협회장으로 취임한 성미숙 에코트로닉스 대표이사/사진제공=한국여성벤처협회
제14대 한국여성벤처협회장으로 취임한 성미숙 에코트로닉스 대표이사/사진제공=한국여성벤처협회
제14대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으로 성미숙 에코트로닉스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협회는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열고 차기 회장으로 성미숙 대표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에코트로닉스는 선박용 전자통신장비 수출을 통해 대통령 표창, 2000만불 수출탑 등을 수상한 모범기업으로 벤처업계 성장에 기여해 왔다. 이취임식에는 김은혜, 오세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혁신벤처단체 및 유관기관의 내외빈, 회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성 회장은 임기 동안 4가지 주요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미래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기술 혁신 및 글로벌 역량 강화 △회원 소통 및 협력 강화 △협회 성장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성 회장은 여성벤처기업 성장세를 이어갈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기술 고도화와 투자유치 지원 등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개발(R&D) 자원 확보와 해외시장 진출 프로그램 신규 추진을 통해 여성벤처기업의 시장 경쟁력도 강화한다.

또한, 회원 소통 채널인 산업분과를 5개로 세분화한다. 현장 의견을 효과적으로 수렴하고 상호간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강원과 제주에 지회를 설립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성 회장은 "앞으로 여성벤처기업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혁신, 세상을 잇는 여성벤처'를 슬로건으로 여성벤처기업의 새로운 도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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