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ACTRIMS 포럼서 다발성 경화증 영상분석SW 선보인다

박기영 기자 기사 입력 2025.02.24 12: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뇌 질환 영상 AI(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은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제10회 미국 다발성 경화증 치료연구위원회 포럼(ACTRIMS 포럼 2025)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뉴로핏은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다발성 경화증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MS'를 선보인다. 뉴로핏은 다발성 경화증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관련 의료진이 학회에 참가해 제품 및 기술 경쟁력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뉴로핏 아쿠아 MS는 뇌 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에 탑재했으며 중추신경계 난치성 질환인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뇌 영상을 분석한다. 구체적으로는 병변 및 구조를 정량 분석해 병변의 개수 및 부피를 확인하고 변화량을 계산한다.

특히 뉴로핏 아쿠아 MS는 T2-FLAIR 영상만으로도 뇌 구조 정량 분석 및 추적이 가능해 질병 경과 중 대뇌 위축 진행 여부를 평가할 수 있다. 이는 T1 영상 등 시간과 비용이 드는 추가 MRI 촬영 빈도를 줄여 환자의 검사 비용 부담을 낮춘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 전 신고(510k Clearance)를 획득한 바 있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는 "ACTRIMS 포럼 2025 참가를 통해 '뉴로핏 아쿠아 MS'의 글로벌 경쟁력 및 비즈니스 확장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북미 지역에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 및 전문 의료진들이 많기 때문에 이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뉴로핏  
  • 사업분야의료∙헬스케어, IT∙정보통신
  • 활용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뉴로핏' 기업 주요 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