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씨드, '퓰리처 AI' 글로벌 뉴스 클리핑 서비스 출시

박기영 기자 기사 입력 2025.02.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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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PR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스타씨드가 자체 개발한 AI PR 솔루션 '퓰리처 AI'의 글로벌 뉴스 클리핑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회사의 규모와 상관없이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사 혹은 관심 있는 기업, 관련 업계의 국내외 미디어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됐다.

퓰리처 AI의 새로운 글로벌 뉴스 클리핑 기능은 사용자가 입력한 키워드를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매체의 관련 기사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류한다. 이 기능은 자사뿐만 아니라 경쟁사 및 업계 동향을 파악하는 데 필수적인 뉴스 클리핑 작업을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수시간이 걸리던 업무를 퓰리처 AI가 신속하게 처리하며 해외 기사는 한국어로 번역되고 긴 기사는 핵심 내용으로 요약해 제공한다.

스타씨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AI 보도자료 생성 지원 언어도 총 7개로 확대했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로 보도자료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해외 홍보는 물론 해외 기업의 국내 홍보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뉴스 클리핑과 다국어 언어지원 서비스 확장에 맞춰 프리미엄 멤버십 플랜도 전면 개편했다. 개편된 멤버십 플랜을 통해 사용자들은 해외 및 국내 뉴스클리핑 서비스는 물론, 더욱 세분화된 AI 보도자료 생성 기능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보도자료 생성 시 문체 선택, 이미지 스타일 선택, 기업 소개 등 사용자 맞춤형 구성을 강화해 기업의 개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손보미 스타씨드 대표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PR 활동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단순히 유용한 AI 툴을 넘어 고객의 니즈를 스스로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자율 지능형 홍보 솔루션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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