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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반 헌옷수거 서비스를 운영하는 리클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전문역량을 활용해 제조·하드웨어 분야의 유망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10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정부가 투자형 R&D(연구개발)로 최대 20억원, 투자연계형 R&D로 3년간 최대 12억원을 병행 지원한다.
2021년 6월 설립된 리클은 집에서 모바일로 헌옷 수거를 신청한 후 옷을 담아 집 문 앞에 두면 비대면으로 수거한 뒤 보상금액을 고객 계좌로 입금한다.
기존 서비스들이 무게를 기준으로 일괄적으로 매입해 kg당 100~400원 수준의 보상을 지급했다면 리클은 선별적인 산정 방식을 도입했다. 좋은 상태의 옷은 무게가 아닌 1벌당 별도 매입 금액으로 산정한다.
리클은 이번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폐의류 상태 검수 및 재판매 가치 평가 모델을 연구한다. 수거된 의류가 폐기되지 않고 재활용되며 탄소 배출을 줄이고 금전적인 가치도 보전하는 방안을 만든다는 목표다.
리클은 전국에서 매일 30톤 이상의 의류를 수거하고 있다. 누적 1900만벌 이상 보유한 의류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모델을 개발한다. 폐의류 섬유로 플라스틱 등을 대체할 신소재 개발도 진행 중이다.
양수빈 리클 대표는 "AI 기술로 자원 순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환경과 경제적 가치 모두를 만족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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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전문역량을 활용해 제조·하드웨어 분야의 유망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10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정부가 투자형 R&D(연구개발)로 최대 20억원, 투자연계형 R&D로 3년간 최대 12억원을 병행 지원한다.
2021년 6월 설립된 리클은 집에서 모바일로 헌옷 수거를 신청한 후 옷을 담아 집 문 앞에 두면 비대면으로 수거한 뒤 보상금액을 고객 계좌로 입금한다.
기존 서비스들이 무게를 기준으로 일괄적으로 매입해 kg당 100~400원 수준의 보상을 지급했다면 리클은 선별적인 산정 방식을 도입했다. 좋은 상태의 옷은 무게가 아닌 1벌당 별도 매입 금액으로 산정한다.
리클은 이번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폐의류 상태 검수 및 재판매 가치 평가 모델을 연구한다. 수거된 의류가 폐기되지 않고 재활용되며 탄소 배출을 줄이고 금전적인 가치도 보전하는 방안을 만든다는 목표다.
리클은 전국에서 매일 30톤 이상의 의류를 수거하고 있다. 누적 1900만벌 이상 보유한 의류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모델을 개발한다. 폐의류 섬유로 플라스틱 등을 대체할 신소재 개발도 진행 중이다.
양수빈 리클 대표는 "AI 기술로 자원 순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환경과 경제적 가치 모두를 만족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클
- 사업분야친환경∙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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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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