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교육·국방·문체…10개 부처 손잡고 국내최대 창업대회 개시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5.02.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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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K-스타트업 2025, 부처별 예선→통합본선→왕중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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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6에서 열린 '도전! K-스타트업' 수상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1.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서울=뉴스1)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6에서 열린 '도전! K-스타트업' 수상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1.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국내 최대규모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가 오는 4일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12월 최종 왕중왕전까지 일정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10개 부처가 협업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5'의 공고와 함께 부처별 예선 및 통합 본선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중기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특허청 등이 협업한다.

4일 통합공고 후 8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를 진행한다. 올해는 콘텐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문체부 소관 콘텐츠리그를 신설했다. 이로써 총 12개 리그에서 225개팀이 통합본선에 진출할 전망이다.

통합본선에서는 30개팀이 12월 최종 무대인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 최고의 창업기업 10개사와 예비창업자 10개팀을 선정하고 기업당 최대 3억원의 상금을 총 14억원 지급한다.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도 시상한다. 왕중왕전은 '컴업 2025' 등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와 연계해 개최한다.

수상팀에 대한 후속 연계지원도 강화, 대상 외에 최우수상 수상팀도 중기부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우선선정 대상이 된다. 이들은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 등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도전! K-스타트업'은 2016년 중기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4개 부처 협업으로 출범해 협업부처 및 예선리그를 확대해 왔다. 지난해 6238개 팀이 참여하는 등 연평균 5700여개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이 도전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라며 "중기부는 이러한 스타트업들이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공고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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