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벤처, CES서 혁신상 128개…오영주 "글로벌 진출 적극 지원"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1.21 14: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자료=중소벤처기업부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가 128개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다. 다만 분야별 최고 제품·서비스에 시상하는 '최고혁신상' 수상 벤처기업은 4개사로 지난해(9개사)보다 줄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에서 'CES 2025 K-스타트업 통합관 참여기업 및 혁신상 수상기업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는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주 장관은 "CES 종료시까지 추가로 발표한 혁신상을 최종 집계한 결과, 한국 기업 151개사가 208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며 "혁신상 전체 458개의 약 46%에 달하는 규모로, 한국의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이라고 말했다.

벤처·스타트업의 수상 실적은 지난해와 동일했다. 혁신상을 받은 한국 제품·서비스 208개 중 벤처·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는 128개였다.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다. 다만 이중 업력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숫자는 102개로 지난해(106개)보다 소폭 감소했다.

분야별 최고 기업에 시상하는 '최고혁신상'을 받은 벤처·스타트업의 숫자도 지난해보다 줄었다. 2024년 최고혁신상 수상 벤처·스타트업은 8개사였는데, 올해는 시에라베이스, 고스트패스, 슈프리마에이아이, 포스콤 등 4개사에 그쳤다. 2023년(5개사 수상)보다도 적었다.

이날 간담회는 네이션에이, 텐마인즈, 시에라베이스, 그리네타 등 CES 참가기업들의 후기 공유와 사업 성과, 건의사항, 전문가 CES총평으로 구성됐다.

오 장관은 "CES 2025에서의 우리 벤처·창업기업의 선전은 한국이 미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K-스타트업들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에라베이스  
  • 사업분야IT∙정보통신
  • 활용기술인공지능, 로보틱스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시에라베이스' 기업 주요 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