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한국 찾는 샘 올트먼, 뤼튼·라이너 등 AI스타트업 만난다

고석용 기자, 남미래 기자, 박기영 기자 기사 입력 2025.02.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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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K-Startups meet OpenAI 행사에 참석한 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사진=공동취재사진
2023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K-Startups meet OpenAI 행사에 참석한 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사진=공동취재사진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가 4일 한국에서 국내 AI(인공지능) 스타트업과 개발자 워크숍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뤼튼테크놀로지스, 라이너, 와들 등 국내 생성형 AI 서비스 스타트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4일 서울 모처에서 개발자 워크숍 '빌더랩'을 개최한다. 오픈AI의 GPT-4나 o1 등 LLM(거대언어모델)의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기업들을 초청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트먼 CEO가 한국에 오는 것은 지난해 1월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 후 1년여만이다.

오픈AI는 이전까지 싱가포르, 영국 등에서 개발자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한국에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행사 이후 알트만 CEO는 6일 인도 뉴델리, 7일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해 유사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숍의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선 '오퍼레이터'나 '딥리서치' 등 오픈AI가 올해 연달아 공개한 'AI 에이전트' 기능 관련한 설명 및 질답이 중심이 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오픈AI는 지난달(1월) 일정관리에 특화된 AI에이전트 오퍼레이터를, 오늘(3일) 일본에서는 전문 보고서 제작용 AI에이전트 '딥리서치'를 공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 개발자 워크숍은 행사 직전까지 내용이 알려지지 않고 행사도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한편, 올트먼 CEO는 개발자 워크숍 직후 정신아 카카오 대표를 만날 예정이다. 두 대표의 만남에서는 오픈AI와 카카오의 LLM 협업이 논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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