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 스케일업 팁스 컨소시엄 합류…"대전기업 R&D 지원"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5.01.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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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27일 진행된 스케일업 팁스 5기 운영사 협약식 및 네트워킹 행사 전경 /사진제공=대전테크노파크
지난해 12월27일 진행된 스케일업 팁스 5기 운영사 협약식 및 네트워킹 행사 전경 /사진제공=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스케일업 팁스(TIPS) 5기 운영사 컨소시엄에 참여해 대전 기업의 성장 지원과 투자 유치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운용사가 기술 기반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투자하면 정부가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TP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이하 컴퍼니케이), 카이스트창업투자지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연구개발(R&D) 지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컴퍼니케이는 누적 운용펀드 1조원 규모의 검증된 벤처캐피탈(VC)로 지난해 대전 지역 △스텝랩 △아이옵스큐토프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스페이스린텍 등에 투자했다.

대전TP는 이번 컨소시엄 참여로 대전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 기업들의 전략 기술개발, 사업화, 기업성장 스케일업 등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위축으로 지역기업의 투자유치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며 "대전TP는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컨소시엄 R&D지원기관으로서 대전의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투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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