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제조업 맞춤 AI 기술도입 지원…19일까지 모집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5.02.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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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하니 불랑률이 뚝 떨어졌어요."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는 제조공정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제조 AI 융합지원 사업 지원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021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제조 AI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연결하는 취지다. 올해도 대전TP는 한국과학기술원, 이노비즈협회와 함께 대전에 소재한 제조시설 보유 중소·중견 제조기업 3개사를 선정한 다음 3억 1500만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제조기업은 컨설팅을 통해 제조공정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받고, 공급기업으로부터 AI 솔루션 실증 및 기술 검증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기술 지원을 받아 AI 시스템을 도입한 3개 기업은 생산 공정 효율성이 개선돼 불량률이 1%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효과를 봤다고 대전TP는 밝혔다. 대전TP는 이밖에도 생산성 향상, 공정 개선 등 성과를 기대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2030년까지 제조 현장의 AI 자율제조 도입률을 현재 5%에서 40% 이상까지 끌어올린다는 정부 기조"라며 "이에 발맞춰 대전의 제조기업들이 AI 기술을 적극 도입,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일반사업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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