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및 코스닥 상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업 상장(IPO)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대전TP는 카이스트(KAIST)와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의 제7기 20개사를 모집, IPO 준비 및 자본조달 등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지역의 올해 1호 코스닥 상장기업인 오름테라퓨틱(25,000원 ▼2,000 -7.41%), 2호 상장기업 에르코스(7,700원 ▲170 +2.26%)농업회사법인 모두 이 프로그램 수료기업이다. 또다른 수료기업 인투셀비상장도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지원 대상은 본사, 공장 등 주요 사업장의 소재지가 대전인 3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3년 이내 IPO 또는 M&A 희망, 글로벌 진출 및 대규모 투자유치 희망시 해당한다. 20개사를 선정하면 4~11월에 걸쳐 16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장, 인수합병(M&A), 투자유치 등을 전문적으로 교육한다. 올해는 선배 기수 모임인 DISA(대전 IPO·스케일업 동문)와 네트워킹도 확장한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대전은 2월 말 기준 상장기업 누적 수 65개사, 시가총액 61조원을 돌파했다"며 "예비 상장기업들이 양질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대전TP가 앞장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