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재 발굴→기업추천까지…브이드림, 15억 추가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2.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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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브이드림 대표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HR(인력관리) 솔루션을 운영하는 브이드림이 프리시리즈C 브릿지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 운용사 인탑스인베스트먼트에서 15억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브이드림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130억원이다.

브이드림은 자체 개발·운영 중인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플랫폼 '플립'을 통해 사무보조, 마케팅, 디자인, 모니터링, CS(고객서비스) 자료수집, 캐드, 예술단 등 15가지 장애 유형별 기업 수요에 맞는 직무를 개발해 장애인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에 추천하고 있다.

브이드림은 30만명 이상의 장애인 인력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공사, 대기업, 중견기업 등 산업 전 영역에 걸쳐 600여개의 기업이 브이드림의 시스템을 이용 중이다.

브이드림은 재택근무 시스템뿐만 아니라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직무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예술인 굿즈 제작과 전시, 특수학교 및 요양시설 대상 안심케어 플랫폼 구축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는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포괄적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장애인 특수학교를 위한 통합 안심케어 플랫폼과 장애인의 생애 주기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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