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서울 서남권 지·산·학 13곳과 "청년창업 활성화" 협력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10.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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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서울대학교, 강서구청, 서울경제진흥원 등 서울 서남권 13개 자치구·대학·공공기관과 청년창업 활성화 및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 대상은 강서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서울대학교, 숭실대학교, 중앙대학교, 총신대학교 등 6개 대학과 강서구청, 관악구청, 구로구청, 금천구청, 동작구청 등 5개 자치구, 서울경제진흥원(SBA),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2개 지원기관 등 13곳이다.

협약에 따라 대학은 예비·초기 창업기업 발굴을 강화하고 자치구는 창업기업 지역정주를 위한 제반 마련, 지원기관은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의 인프라 및 창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 기업 발굴과 지역특화산업 육성,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서남권 지역의 청년창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산업 성장을 위한 선도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예비)창업가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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