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경찰서가 당근에 감사장 준 이유 "치안 홍보에 기여"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10.22 21: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신지영 당근서비스 대표가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서울강동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경찰행정발전 감사장은 지역 사회의 치안 및 범죄 예방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당근마켓은 지역 경찰서와의 협력을 강화해 치안 홍보 활동을 돕고 이용자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근마켓은 강동경찰서와 카드뉴스와 이용자 공지 등으로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알려왔다. △콜백 유도 스미싱 △악성 앱 설치 유도 △숙박 업소 사칭 △항공사 사칭 등 다양한 유형의 피싱 범죄 수법을 이용자들에게 자세히 안내하고 이를 통해 범죄 피해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 간 소통 채널인 당근 '공공프로필'도 주목을 받았다. 전국 각 지역의 경찰서들은 공공프로필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치안 정책 등 경찰 활동,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안내했다. 당근의 지역성으로 관할 지역 주민과 경찰 간 밀접한 소통을 가능하게 해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범죄 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지영 당근서비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당근이 가진 지역성을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범죄 예방 및 치안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찰청을 비롯한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보 제공과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당근'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