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이름 단 '스바 떡볶이' 등장…SBA와 '응떡' 협업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4.10.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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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SBA)이 떡볶이 프랜차이즈 응급실국물떡볶이와 제휴, 스바(SBA) 떡볶이 3종 세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기관 이름을 붙인 떡볶이 상품은 처음이다.

지난해 글로벌 인플루언서 축제 '서울콘'을 찾은 외국인에게 서울에서 가장 선호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물었더니 1위가 떡볶이였다. SBA는 중소기업과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응급실국물떡볶이 운영사인 금해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양사는 "스트레스 받을땐? 바로 응급처방!"이라는 2행시와 함께 콜라보 제품 출시, 매장 판매,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한다. 3종 상품은 △스바 참치마요 세트 △스바 쫄지마요 세트 △스바 지치지마요다. 해당 제품은 12월 30일까지 응급실국물떡볶이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총 89개 가량의 매장 및 온라인 배달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현우 SBA 대표는 "공공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컬레버레이션(협업)으로, 화제와 인기를 얻기를 기대한다"며 "출시될 메뉴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A는 지난해 수제버거 브랜드 바스버거와 함께 '스바 버거'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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