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편집 솔루션 보이저엑스, 165억원 투자유치...미국 진출 속도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10.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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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이저엑스
/사진제공=보이저엑스
AI(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스타트업 보이저엑스(VoyagerX)가 16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보이저엑스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총 465억원이 됐다.

이번 투자에는 인터베스트와 뮤렉스파트너스가 신규로 참여했다. 보이저엑스는 2021년 알토스벤처스, SBVA, 옐로우독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17년 설립한 보이저엑스는 영상 편집기 '블루'(Vrew), 모바일 스캐너 '브이플랫'(vFlat), 고객 상담 데이터 분석 솔루션 'VOC 스튜디오'(VOC Studio) 등을 선보이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브루는 AI를 활용한 자동 자막 생성 기능 및 영상 제작 기능을 제공한다. 브루의 유료 구독자 수는 최근 1년간 약 3.5배 증가했다. AI 기반 고품질 스캔 기능과 필기 지우기 기능 등을 제공하는 브이플랫 역시 같은 기간 유료 구독자 수가 약 6배 늘었다.

보이저엑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인재 채용과 신규 AI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일본 시장 확장과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는 "보이저엑스는 즐겁고 편리한 삶을 돕는 AI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며 "사용자가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이저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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