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 심사위원 소개]②분야-과학기술기반·임팩트·기타
[편집자주]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 신격호 회장의 이름을 내건 창업대회인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신격호창업대회)이 올해부터 개최됩니다. 총상금 1억600만원이 걸린 신격호창업대회의 심사위원으로는 벤처투자 심사역, 대학교수, 기업임원 등 총 17인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이 기대되는 '리틀 신격호'에 대한 기대를 심사위원들로부터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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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억600만원이 걸린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신격호창업대회)이 올해부터 시작된다.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회장의 이름을 내건 이 대회는 그의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한국경제를 선도하고 부흥시킬 청년 창업가, 소위 '리틀 신격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 BM(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 과학기술 분야의 유망주, 사회적 가치 창출과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겸비한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의 유망주 등 신격호 회장의 기업가정신을 잇는 청년 기업가들의 성장을 전폭 지원한다.
이번 대회의 참가 분야는 전 산업을 망라한다. △식품·유통·화학·건설·관광·문화·서비스·금융 등 ①분야 △과학기술기반·임팩트·기타 등 ②분야로 나눠 심사와 시상을 진행한다.
각 분야마다 벤처투자 심사역, 대학교수, 기업임원 등 전문가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별도의 심사위원장(권대규 전북대학교 교수)이 전체 심사 진행을 관리 감독한다.
배준학 오라클벤처투자 대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열정적으로 추구하는 사업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길만을 고집할 수밖에 없는 사업가가 배출되기를 바란다. 기업가정신은 혁신, 기회포착, 열정, 집념 등의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투자자는 BM의 차별화도 중요하지만, 기업정신이 강한 스타트업을 좋아한다. 투자사들은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도전하는 리틀 신격호를 찾고 있다"고 했다. 배 대표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부사장과 한국가치투자 대표를 역임했다.
이병찬 AC패스파인더 대표는 "창업대회는 도전이라는 벤처정신을 펼쳐보이는 중요한 마당이다. 열정적인 도전자들의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패스파인더H 부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AC(액셀러레이터) AC패스파인더 대표를 맡으면서 VC(벤처캐피탈)와 AC 업계를 두루 경험한 벤처투자 전문가이다. AC패스파인더는 이번 대회의 주관기관이다.
김승현 신한벤처투자 이사는 "아이디어 수준의 창업보다는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과 탐색을 기반으로 근본적인 개선책을 찾고자 하는 기업이면 좋겠다. 글로벌 진출이나 시장 확장 가능성을 초기부터 염두에 두면 더욱 좋겠다"고 했다. 그는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팀장과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신한벤처투자에서 높은 투자실적을 내고 있다.
정유신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는 "신격호 회장은 무려 80여년 전 해외에서 창업했다. 세계가 한국을 모르던 1979년 당시 국내에선 상상도 못할 동양 최대의 특급 '롯데호텔'을 건설했다. 4차 산업혁명과 AI 혁명으로 새로운 발상 전환과 기술혁신이 절실한 이때 신격호 회장의 '기업가 혼'을 계승할 '리틀 신격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현재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이사를 겸임하고 있으며 한국벤처투자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배준성 롯데벤처스 상무는 "롯데그룹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도쿄의 작은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다. 주경아독을 하던 고학생 신격호에게 꿈, 자본, 경영관리의 노하우를 제공한 것은 일본인 엔젤투자자였다. 신격호 회장이 성공하자마자 자기처럼 학비가 없어 고생하는 모국의 청년을 위해 세운 장학재단이 스타트업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감사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배 상무는 딜로이트컨설팅 SO팀 시니어컨설턴트와 롯데지주 (21,100원 ▲550 +2.68%) CSV팀 수석을 역임했다.
김용설 인라이트벤처스 상무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가치창출은 오직 위대한 창업자와 탁월한 기업들로부터 나온다. 이번 기회에 그 긴 여정에 있어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신영자산운용·브이아이자산운용 펀드매니저와 스팍스자산운용 수석연구원을 역임하고 현재 대구 소재 벤처투자회사인 인라이트벤처스 상무로 재직 중이다.
임문택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장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신격호창업대회를 함께 진행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재단은 국가 과학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신격호창업대회에서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의 숨어있는 창업인재를 발굴해 비전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임 본부장은 현재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자문위원을 겸임하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한편 신격호창업대회는 롯데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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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억600만원이 걸린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신격호창업대회)이 올해부터 시작된다.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회장의 이름을 내건 이 대회는 그의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한국경제를 선도하고 부흥시킬 청년 창업가, 소위 '리틀 신격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 BM(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 과학기술 분야의 유망주, 사회적 가치 창출과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겸비한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의 유망주 등 신격호 회장의 기업가정신을 잇는 청년 기업가들의 성장을 전폭 지원한다.
이번 대회의 참가 분야는 전 산업을 망라한다. △식품·유통·화학·건설·관광·문화·서비스·금융 등 ①분야 △과학기술기반·임팩트·기타 등 ②분야로 나눠 심사와 시상을 진행한다.
각 분야마다 벤처투자 심사역, 대학교수, 기업임원 등 전문가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별도의 심사위원장(권대규 전북대학교 교수)이 전체 심사 진행을 관리 감독한다.
배준학 오라클벤처투자 대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열정적으로 추구하는 사업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길만을 고집할 수밖에 없는 사업가가 배출되기를 바란다. 기업가정신은 혁신, 기회포착, 열정, 집념 등의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투자자는 BM의 차별화도 중요하지만, 기업정신이 강한 스타트업을 좋아한다. 투자사들은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도전하는 리틀 신격호를 찾고 있다"고 했다. 배 대표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부사장과 한국가치투자 대표를 역임했다.
이병찬 AC패스파인더 대표는 "창업대회는 도전이라는 벤처정신을 펼쳐보이는 중요한 마당이다. 열정적인 도전자들의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패스파인더H 부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AC(액셀러레이터) AC패스파인더 대표를 맡으면서 VC(벤처캐피탈)와 AC 업계를 두루 경험한 벤처투자 전문가이다. AC패스파인더는 이번 대회의 주관기관이다.
김승현 신한벤처투자 이사는 "아이디어 수준의 창업보다는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과 탐색을 기반으로 근본적인 개선책을 찾고자 하는 기업이면 좋겠다. 글로벌 진출이나 시장 확장 가능성을 초기부터 염두에 두면 더욱 좋겠다"고 했다. 그는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팀장과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신한벤처투자에서 높은 투자실적을 내고 있다.
정유신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는 "신격호 회장은 무려 80여년 전 해외에서 창업했다. 세계가 한국을 모르던 1979년 당시 국내에선 상상도 못할 동양 최대의 특급 '롯데호텔'을 건설했다. 4차 산업혁명과 AI 혁명으로 새로운 발상 전환과 기술혁신이 절실한 이때 신격호 회장의 '기업가 혼'을 계승할 '리틀 신격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현재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이사를 겸임하고 있으며 한국벤처투자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배준성 롯데벤처스 상무는 "롯데그룹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도쿄의 작은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다. 주경아독을 하던 고학생 신격호에게 꿈, 자본, 경영관리의 노하우를 제공한 것은 일본인 엔젤투자자였다. 신격호 회장이 성공하자마자 자기처럼 학비가 없어 고생하는 모국의 청년을 위해 세운 장학재단이 스타트업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감사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배 상무는 딜로이트컨설팅 SO팀 시니어컨설턴트와 롯데지주 (21,100원 ▲550 +2.68%) CSV팀 수석을 역임했다.
김용설 인라이트벤처스 상무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가치창출은 오직 위대한 창업자와 탁월한 기업들로부터 나온다. 이번 기회에 그 긴 여정에 있어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신영자산운용·브이아이자산운용 펀드매니저와 스팍스자산운용 수석연구원을 역임하고 현재 대구 소재 벤처투자회사인 인라이트벤처스 상무로 재직 중이다.
임문택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장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신격호창업대회를 함께 진행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재단은 국가 과학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신격호창업대회에서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의 숨어있는 창업인재를 발굴해 비전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임 본부장은 현재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자문위원을 겸임하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한편 신격호창업대회는 롯데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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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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