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찜한 '화상영어'…에피소든, 45억 시리즈A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8.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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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상 대화 서비스를 운영하는 에피소든이 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쿠팡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엑스퀘어드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를 포함한 개인 주주들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에피소든은 웹·앱을 통해 접속하면 2분 내로 외국인을 만나 화상으로 영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다. 튜터를 기반으로 한 기존 화상 영어회화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현재 165개국에서 사용 중이다.

양현모 에피소든 대표는 "전세계가 가진 공통적인 관심사인 영어 대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가의 이용자들이 모인 만큼 최신 기술들을 도입해 글로벌 서비스로 계속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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