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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병원 건강검진 결과지, 더 똑똑해진다…'테서' AI 솔루션 적용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4.08.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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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야 LLM(거대언어모델) 기업 테서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스마트 검진센터 AI(인공지능) 솔루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2일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 따르면 앞으로 양지병원 종합검진 수검자는 일회성 보고서 외에도 기존 건강검진 데이터 전체를 시계열적으로 통합 분석한 보고서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테서의 검진센터용 AI 솔루션을 적용하는 결과다.

테서는 검사결과지 해설 서비스 등 AI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온톨'을 운영한다. 테서는 의료 분야에 특화된 자사 LLM 기반 AI 엔진 '온톨 AI'를 활용해, 검진센터용 AI 솔루션 '온톨 포 클리닉스'를 최근 국내 검진센터를 대상으로 구축하고 있다. 그 핵심 기능인 '페이퍼리스 스마트 검진센터 솔루션'은 인쇄물 검가결과지를 디지털 결과지로 대체한다.

디지털 결과지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하기 편리하다고 테서는 밝혔다. 종이사용을 줄이는 등 검진센터의 ESG 경영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협력하는 양지병원은 검진기관 평가 전 부문 3회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한 병원이다.

이수현 테서 대표는 "매년 수백만건의 종합검진 보고서가 우편으로 발송되고 있지만 정작 환자 입장에서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대부분"이라며 "AI 기반 페이퍼리스 종합검진 보고서는 환자가 더욱 쉽고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고 병원에서는 발송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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