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입점 돕는 스타트업, 이틀간 K-브랜드 매출 300억 견인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7.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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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커머스 입점·운영 컨설팅 기업 클릭티브가 최근 진행된 아마존 쇼핑 이벤트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통해 파트너사의 매출을 총 300억원 이상 견인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클릭티브는 기업들이 아마존을 비롯해 쇼피, 라자다, 야미바이, 로손 등 전세계 다양한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세계에 70여개의 파트너사를 확보했다.

지난 16~17일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는 뷰티 기업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K-뷰티 트렌드에 힘입어 행사 기간동안 뷰티 카테고리 총 매출이 약 188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뷰티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는 1989%를 달성했다.

뷰티 카테고리 다음으로 강세를 보인 분야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과 헤어케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건기식 카테고리 매출은 약 100억원, 헤어케어 매출 약 10억원을 기록했다.

김혜선 클릭티브 대표는 "아마존 입점부터 광고까지 전략적인 운영 노하우와 이를 바탕으로 축적된 데이터 활용 능력, 체계적인 광고 및 판매 전략이 프로모션 성과를 결정하는 핵심"이라며 "다음 아마존 프라임데이 참가를 준비한다면 미리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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