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 오픈이노베이션 '빅뱅' 참가기업 모집, 올해부터 중기부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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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세계적 뷰티기업 로레알 그룹과 협력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중기부는 1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로레알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빅뱅'에 참여할 디지털 및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빅뱅'은 로레알그룹이 한국·중국·일본 등 북아시아 지역에서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이다. 지난해 한국에 도입돼 모션뱅크, 이지템 등 2개사를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중기부의 민관협력 창업 지원 사업인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모집대상은 디지털 분야와 연구혁신 분야 스타트업이다.
디지털 분야는 광고 영상·이미지 생성 및 데이터 기반 광고집행 자동화, 콘텐츠 검색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서비스, 대화형 텍스트 생성AI 등 해외확장이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기업이다. 연구혁신 분야는 피부 또는 모발에 적용 가능하며 외부 자극에 의해 활성화되는 새로운 성분 또는 제형 기술을 가졌거나, 의료 관련 플랫폼이나 시술에서 비롯돼 화장품 및 뷰티에 적용 가능한 기술·성분·기기 관련 스타트업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로레알로부터 멘토링·컨설팅과 마케팅·네트워킹 등을 지원받고 로레알의 관련 팀과 협업기회도 얻는다. 평가를 통해 내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중기부로부터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로레알이 합류하면서 중기부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은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IBM, 인텔, 오픈AI 등 기존 11개사에서 12개사로 늘었다. 중기부와 로레알은 지난해 6월 뷰티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협력해 왔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과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이날 면담을 통해 '빅뱅'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임 실장은 "국내 뷰티 분야 스타트업들이 전세계적인 K-뷰티 열풍을 이끌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뷰티 기업인 로레알 그룹과 한국 스타트업들 간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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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세계적 뷰티기업 로레알 그룹과 협력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중기부는 1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로레알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빅뱅'에 참여할 디지털 및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빅뱅'은 로레알그룹이 한국·중국·일본 등 북아시아 지역에서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이다. 지난해 한국에 도입돼 모션뱅크, 이지템 등 2개사를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중기부의 민관협력 창업 지원 사업인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모집대상은 디지털 분야와 연구혁신 분야 스타트업이다.
디지털 분야는 광고 영상·이미지 생성 및 데이터 기반 광고집행 자동화, 콘텐츠 검색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서비스, 대화형 텍스트 생성AI 등 해외확장이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기업이다. 연구혁신 분야는 피부 또는 모발에 적용 가능하며 외부 자극에 의해 활성화되는 새로운 성분 또는 제형 기술을 가졌거나, 의료 관련 플랫폼이나 시술에서 비롯돼 화장품 및 뷰티에 적용 가능한 기술·성분·기기 관련 스타트업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로레알로부터 멘토링·컨설팅과 마케팅·네트워킹 등을 지원받고 로레알의 관련 팀과 협업기회도 얻는다. 평가를 통해 내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중기부로부터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로레알이 합류하면서 중기부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은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IBM, 인텔, 오픈AI 등 기존 11개사에서 12개사로 늘었다. 중기부와 로레알은 지난해 6월 뷰티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협력해 왔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과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이날 면담을 통해 '빅뱅'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임 실장은 "국내 뷰티 분야 스타트업들이 전세계적인 K-뷰티 열풍을 이끌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뷰티 기업인 로레알 그룹과 한국 스타트업들 간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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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김성휘 차장 sunnykim@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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