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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드림에이스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출 전문기업 유니테크노로부터 약 3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SI)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드림에이스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드림에이스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출 전문기업 유니테크노(3,305원 ▲75 +2.32%)로부터 약 3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SI)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테크노는 이번 SI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을 개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기존 자동차 모터 및 엔진, 2차전지 케이스 중심에서 AVN(Audio·Video·Navigation,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등 차량 내부 장치에 들어가는 부품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드림에이스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관련 다양한 제어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및 인포테인먼트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콘티넨탈, 네이버, AUO 등 국내·외 기업들과 다양한 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탑재된 커넥티드 카를 효율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전장 부품 개발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는 유니테크노의 미래차 사업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드림에이스의 SDV 솔루션 개발 역량 강화로 평가된다.
이세연 드림에이스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CCO)은 "자동차 산업에 깊은 이해와 선도적 기술을 가진 유니테크노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SDV 중심의 솔루션 혁신과 확장을 도모하는 드림에이스와 조화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큰 성장의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좌영 유니테크노 회장은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드림에이스와 전략적 협업 관계가 구축되어 기쁘다"며 "드림에이스와 함께 다양한 전장 제품들을 개발하여 양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