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잡]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 '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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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너가 프로덕트 마케팅, 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최대 20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머신러닝(ML) 엔지니어 △프로덕트 디자이너 △프로덕트 데이터 분석가 △퍼포먼스 마케터 등 10개 부문 지원자를 모집한다.
2015년 웹에서 중요한 정보를 하이라이팅 해주는 서비스 '형광펜 하이라이터' 서비스로 시작한 라이너는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라이너 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AI 에이전트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람 없이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다. 신뢰도가 높고 개개인에 맞춤화된 초개인화된 정보 검색 결과를 제공해준다는 설명이다.
라이너의 서비스는 한국보다 미국에서 더 많이 사용한다. 라이너의 유료 구독자 중 90% 이상이 220여개국 해외 사용자이며, 60% 이상은 미국 사용자다. 최근에는 글로벌 대표 벤처캐피털 '앤드리슨호로위츠(a16z)'가 발표한 가장 인기 있는 '생성 AI 소비자 앱 TOP 100'에서 웹서비스 부문 4위에 오르기도 했다.
1년새 임직원 34% 증가…적극적 인재 영입 라이너는 최근 몸집을 크게 불리고 있다. 현재 임직원 수는 40명으로, 1년만에 34% 늘었다. 라이너는 좋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분기마다 임직원으로부터 인재를 추천받는다. 추천한 인재가 입사해 6개월 이상 다니면 추천 보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라이너 관계자는 "1명이 평균 5~6명의 지인을 추천하고 있다"며 "활발한 인재 추천 덕에 연간 100여명의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직원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분기당 최대 1600만원의 성과급도 준다. 반기마다 팀 전체의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별로 목표를 달성하면 매달 성과급을 나눠 지급하는 방식이다. 운동 지원금, 마음 단련비 등도 연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
근무시간이나 휴가 신청도 자유롭다. 근무시간은 팀원간 협업을 위해 11~16시 근무를 기본으로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별도의 승인 없이 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3년 이상 근속시 워킹데이 기준 10일의 리프레시 휴가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임직원 개개인에게 법인카드를 제공해 무제한 점심 식대를 지원하고 야근하는 임직원을 위한 저녁식사 및 귀가 택시비도 지원한다.
라이너데이·컬쳐가드너…팀워크 키우는 조직문화 라이너는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두달에 한번씩 매주 마지막주 금요일은 라이너의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고 기획하는 '라이너데이'를 진행한다. 지난해 하계 수련회, 연말 시상식 등 다양한 컨셉으로 열렸다.
조직문화를 점검하기 위한 '컬쳐가드너' 제도도 시행 중이다. 반기별로 5명 정도로 꾸려진 TF팀은 구성원과 미팅을 하며 조직문화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실제로 컬쳐가드너 활동을 통해 서로의 강점과 동기부여 요인을 공유하는 '강점워크샵'을 시행한 바 있다.
신규 입사자의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라이너 피플팀이 새로운 인재가 팀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입사 후 2주간 모든 구성원과 한번씩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랜덤으로 4~5명씩 같이 식사하는 '런치챗', 기존 구성원과 인사하는 '환영 커피챗', 업무 연관성이 높은 동료를 매칭하는 '버디' 등이 대표적이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라이너가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사용하는 대표 AI 에이전트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입증할 수 있었던 것은 건강한 조직문화 속에서 개개인의 역량이 최고로 발휘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라이너다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너가 프로덕트 마케팅, 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최대 20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머신러닝(ML) 엔지니어 △프로덕트 디자이너 △프로덕트 데이터 분석가 △퍼포먼스 마케터 등 10개 부문 지원자를 모집한다.
2015년 웹에서 중요한 정보를 하이라이팅 해주는 서비스 '형광펜 하이라이터' 서비스로 시작한 라이너는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라이너 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AI 에이전트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람 없이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다. 신뢰도가 높고 개개인에 맞춤화된 초개인화된 정보 검색 결과를 제공해준다는 설명이다.
라이너의 서비스는 한국보다 미국에서 더 많이 사용한다. 라이너의 유료 구독자 중 90% 이상이 220여개국 해외 사용자이며, 60% 이상은 미국 사용자다. 최근에는 글로벌 대표 벤처캐피털 '앤드리슨호로위츠(a16z)'가 발표한 가장 인기 있는 '생성 AI 소비자 앱 TOP 100'에서 웹서비스 부문 4위에 오르기도 했다.
1년새 임직원 34% 증가…적극적 인재 영입 라이너는 최근 몸집을 크게 불리고 있다. 현재 임직원 수는 40명으로, 1년만에 34% 늘었다. 라이너는 좋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분기마다 임직원으로부터 인재를 추천받는다. 추천한 인재가 입사해 6개월 이상 다니면 추천 보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라이너 관계자는 "1명이 평균 5~6명의 지인을 추천하고 있다"며 "활발한 인재 추천 덕에 연간 100여명의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직원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분기당 최대 1600만원의 성과급도 준다. 반기마다 팀 전체의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별로 목표를 달성하면 매달 성과급을 나눠 지급하는 방식이다. 운동 지원금, 마음 단련비 등도 연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
근무시간이나 휴가 신청도 자유롭다. 근무시간은 팀원간 협업을 위해 11~16시 근무를 기본으로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별도의 승인 없이 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3년 이상 근속시 워킹데이 기준 10일의 리프레시 휴가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임직원 개개인에게 법인카드를 제공해 무제한 점심 식대를 지원하고 야근하는 임직원을 위한 저녁식사 및 귀가 택시비도 지원한다.
라이너데이·컬쳐가드너…팀워크 키우는 조직문화 라이너는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두달에 한번씩 매주 마지막주 금요일은 라이너의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고 기획하는 '라이너데이'를 진행한다. 지난해 하계 수련회, 연말 시상식 등 다양한 컨셉으로 열렸다.
조직문화를 점검하기 위한 '컬쳐가드너' 제도도 시행 중이다. 반기별로 5명 정도로 꾸려진 TF팀은 구성원과 미팅을 하며 조직문화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실제로 컬쳐가드너 활동을 통해 서로의 강점과 동기부여 요인을 공유하는 '강점워크샵'을 시행한 바 있다.
신규 입사자의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라이너 피플팀이 새로운 인재가 팀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입사 후 2주간 모든 구성원과 한번씩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랜덤으로 4~5명씩 같이 식사하는 '런치챗', 기존 구성원과 인사하는 '환영 커피챗', 업무 연관성이 높은 동료를 매칭하는 '버디' 등이 대표적이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라이너가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사용하는 대표 AI 에이전트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입증할 수 있었던 것은 건강한 조직문화 속에서 개개인의 역량이 최고로 발휘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라이너다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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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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