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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테크 스타트업 인티그레이션은 231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의료계 커뮤니티 기반 스타트업 가운데 최대 투자 유치 금액이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과 IBX파트너스, TBT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SJ투자파트너스, 디에스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IBX파트너스와 TBT파트너스는 시리즈B에 이은 후속 투자(팔로우온)다. 누적투자금은 394억원이다.
인티그레이션은 다양한 의료계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메디테크 스타트업이다. 2019년 출시한 한의사 플랫폼 '메디스트림'과 치과의사 플랫폼 '모어덴', 치과위생사 플랫폼 '치즈톡'을 서비스 중이다. 2021년 모어덴 운영사 데니어와 인수합병(M&A)했고, 지난 2월 치과 구인·구직 플랫폼 '치크루팅'을 정식 출시했다.
인티그레이션은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의료인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인프라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프라 솔루션에는 △커뮤니티 △온오프라인 강의 플랫폼 △이커머스 △경영지표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연구개발(R&D) 기반 브랜딩 등이 있다.
가입자와 매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인티그레이션에 따르면 메디스트림은 출시 5년 만에 한의사와 한의대생의 78%가 가입했다. 모어덴과 치즈톡은 각각 치의계의 53%, 치과위생계의 47% 이상이 모였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61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2배씩 증가했다.
인티그레이션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존 서비스의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 진출, 치과의원 대상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 등 신사업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료기기 영업과 브랜드 마케터, 개발자 등 전 직군 채용도 진행한다.
정희범 인티그레이션 공동대표는 "창업 후 5년간 콘텐츠와 커머스, SaaS, 브랜드를 동시에 빠르게 성장시키는 사업 조직을 구축했다"며 "속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넓혀 사람들이 더 건강해지고 의료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송언의 인티그레이션 공동대표는 "의료인이 진료에 집중하게 돕는 인프라를 만들고 사람들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는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전 직군에 걸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더 높은 기준으로 경영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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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테크 스타트업 인티그레이션은 231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의료계 커뮤니티 기반 스타트업 가운데 최대 투자 유치 금액이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과 IBX파트너스, TBT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SJ투자파트너스, 디에스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IBX파트너스와 TBT파트너스는 시리즈B에 이은 후속 투자(팔로우온)다. 누적투자금은 394억원이다.
인티그레이션은 다양한 의료계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메디테크 스타트업이다. 2019년 출시한 한의사 플랫폼 '메디스트림'과 치과의사 플랫폼 '모어덴', 치과위생사 플랫폼 '치즈톡'을 서비스 중이다. 2021년 모어덴 운영사 데니어와 인수합병(M&A)했고, 지난 2월 치과 구인·구직 플랫폼 '치크루팅'을 정식 출시했다.
인티그레이션은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의료인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인프라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프라 솔루션에는 △커뮤니티 △온오프라인 강의 플랫폼 △이커머스 △경영지표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연구개발(R&D) 기반 브랜딩 등이 있다.
가입자와 매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인티그레이션에 따르면 메디스트림은 출시 5년 만에 한의사와 한의대생의 78%가 가입했다. 모어덴과 치즈톡은 각각 치의계의 53%, 치과위생계의 47% 이상이 모였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61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2배씩 증가했다.
인티그레이션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존 서비스의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 진출, 치과의원 대상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 등 신사업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료기기 영업과 브랜드 마케터, 개발자 등 전 직군 채용도 진행한다.
정희범 인티그레이션 공동대표는 "창업 후 5년간 콘텐츠와 커머스, SaaS, 브랜드를 동시에 빠르게 성장시키는 사업 조직을 구축했다"며 "속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넓혀 사람들이 더 건강해지고 의료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송언의 인티그레이션 공동대표는 "의료인이 진료에 집중하게 돕는 인프라를 만들고 사람들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는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전 직군에 걸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더 높은 기준으로 경영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인티그레이션
- 사업분야IT∙정보통신, 의료∙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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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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