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앤파트너스, '앱 테스트 AI 솔루션' 릴리브에이아이에 투자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03.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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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앱 서비스 테스트 인공지능(AI) 자동화 솔루션을 운영하는 릴리브에이아이가 두나무앤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릴리브에이아이는 기업들의 앱과 웹 서비스 출시 전 진행하는 테스트를 AI로 자동화해주는 솔루션을 보유했다. 기존 테스트들은 각 요소에 수반되는 설정에 맞춰 많은 인력이 투입돼야 한다면 릴리브에이아이는 테스트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해 비용, 시간 등 품질보증(QA) 전반의 업무를 대폭 상향시켜준다는 특징이 있다.

또 서비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자동 분석, 화면상의 버튼과 탭 등 다양한 요소를 별도의 메타데이터로 기록한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화면을 변경할 때 AI가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테스트를 제안해 비개발자도 녹화만으로 신속하게 테스트를 생성·관리할 수 있다.

서희수 릴리브에이아이 대표는 서울과학고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코인원, 트리플, 타다에서 개발자로 주요 프로젝트를 맡았다.

박건호 두나무앤파트너스 애널리스트는 "서 대표는 기획, 디자인, 배포까지 두루 경험해본 풀스택 개발자 출신 창업가"라며 "서 대표가 이끄는 릴리브에이아이가 AI로 테스트영역에서 실질적인 효용 가치를 높여줄 프로덕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서희수 릴리브에이아이 대표는 "개발자로 근무하며 반복적인 시나리오 테스트 과정에 리소스 소모가 많다는 문제점을 발견 QA 효율을 높이기 위해 창업했다"며 "두나무앤파트너스는 창업 전부터 1년간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신뢰를 쌓아 오며 창업의 시작을 함께 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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