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살기' 플랫폼 리브애니웨어, 태국 이어 말레이시아 진출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2.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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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애니웨어가 보유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숙소/사진=리브애니웨어
리브애니웨어가 보유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숙소/사진=리브애니웨어
'한 달 살기' 플랫폼 리브애니웨어가 태국 치앙마이·방콕에 이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브애니웨어는 '한 달 살기' 같은 체류형 여행을 지원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전세계 163개 도시 2만채 이상의 숙소를 매칭시켜주고 있다. 태국에는 1000곳의 숙소를, 말레이시아에는 100곳의 숙소를 확보한 상태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는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영어 캠프와 국제 학교로도 유명한 도시다. 그동안은 영어 캠프와 국제 학교 근처의 숙소를 찾으려면 유학원을 통해 한정된 숙소나 비싼 호텔에 머물러야만 했다. 이에 리브애니웨어는 유학원과 가까운 거리의 숙소,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숙소 등 다양한 숙소들을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김지연 리브애니웨어 대표는 "태국 진출을 하면서 얻었던 노하우로 말레이시아 진출을 더 빠르게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 달 살기에 적합한 해외 도시를 순차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브애니웨어  
  • 사업분야건설∙부동산, IT∙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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