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게이밍 솔루션 개발사 앵커노드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지난해 7월 앵커노드를 창업한 원재호 대표는 넥슨, 네오위즈 등에서 25년간 게임을 개발했다. 10~20년간 호흡을 맞춰왔던 10여명의 게임 전문 개발자들과 함께 앵커노드를 설립했다.
업계에 따르면 AI 게이밍 솔루션은 연평균 80% 이상의 성장률(CAGR)이 예상되는 분야다. 많은 기업이 뛰어들고 있지만 거대언어모델(LLM)을 게임 분야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각 게임의 특성에 따라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국내외 대형 게임사가 개발 중인 AI 게이밍 솔루션도 자사용 콘텐츠 제작에만 활용될 예정이다. 앵커노드는 전세계 게임 매출의 약 25%에 해당하는 글로벌 중소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게임 제작에 바로 쓰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앵커노드는 올해 AI 게이밍 이미지 솔루션(게임용 이미지 생성)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AI 이미지 솔루션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게임용 이미지를 원작자의 톤앤매너(Tone & Manner)를 유지하면서 빠른 시간내에 원하는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실제로 지난달 출시한 식당 경영 게임 '브레드 베어'와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서브컬처 게임 '엔젤 코다'의 모든 이미지는 앵커노드의 AI 이미지 솔루션으로 제작됐다. 회사 측은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제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앵커노드는 향후 3년 간 △AI 게이밍 이미지 솔루션 △NPC AI 솔루션(캐릭터 사용자 경험 극대화) △다양한 장르의 레벨 테스트를 위한 시뮬레이터(AI Simulator For Level Optimizer) △게임 수익 최적화 솔루션(Equilibrium) 등을 국내외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원재호 앵커노드 대표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 노하우를 AI 솔루션으로 공유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좋은 게임을 만들고 즐기기 위해 앵커노드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박형수 퓨처플레이 책임심사역은 "생성 AI가 모든 분야를 섭렵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를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달려있다"며 "국내 게임산업의 역사와 함께한 20년의 게임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내 다양한 AI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회사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지난해 7월 앵커노드를 창업한 원재호 대표는 넥슨, 네오위즈 등에서 25년간 게임을 개발했다. 10~20년간 호흡을 맞춰왔던 10여명의 게임 전문 개발자들과 함께 앵커노드를 설립했다.
업계에 따르면 AI 게이밍 솔루션은 연평균 80% 이상의 성장률(CAGR)이 예상되는 분야다. 많은 기업이 뛰어들고 있지만 거대언어모델(LLM)을 게임 분야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각 게임의 특성에 따라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국내외 대형 게임사가 개발 중인 AI 게이밍 솔루션도 자사용 콘텐츠 제작에만 활용될 예정이다. 앵커노드는 전세계 게임 매출의 약 25%에 해당하는 글로벌 중소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게임 제작에 바로 쓰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앵커노드는 올해 AI 게이밍 이미지 솔루션(게임용 이미지 생성)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AI 이미지 솔루션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게임용 이미지를 원작자의 톤앤매너(Tone & Manner)를 유지하면서 빠른 시간내에 원하는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실제로 지난달 출시한 식당 경영 게임 '브레드 베어'와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서브컬처 게임 '엔젤 코다'의 모든 이미지는 앵커노드의 AI 이미지 솔루션으로 제작됐다. 회사 측은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제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앵커노드는 향후 3년 간 △AI 게이밍 이미지 솔루션 △NPC AI 솔루션(캐릭터 사용자 경험 극대화) △다양한 장르의 레벨 테스트를 위한 시뮬레이터(AI Simulator For Level Optimizer) △게임 수익 최적화 솔루션(Equilibrium) 등을 국내외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원재호 앵커노드 대표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 노하우를 AI 솔루션으로 공유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좋은 게임을 만들고 즐기기 위해 앵커노드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박형수 퓨처플레이 책임심사역은 "생성 AI가 모든 분야를 섭렵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를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달려있다"며 "국내 게임산업의 역사와 함께한 20년의 게임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내 다양한 AI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회사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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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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