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 있는 카니발택시 이용권"…엄빠택시, 첫날 7000명 몰려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1.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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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택시'를 운영하는 진모빌리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엄마아빠택시' 신청 첫날 7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고 24일 밝혔다.

진모빌리티는 2023년부터 서울시가 시행하는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을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거주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아이 1명당 카시트가 달린 승합차(기아 카니발)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 10만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조사한 서울엄마아빠택시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사업 기간 동안 서울엄마아빠택시 만족도는 92.2%로 나타났다. 세부 만족 사항으로는 △친절 및 안전운행(96.5%) △호출앱 이용 편리성(94.0%) △택시 호출시간 만족(63.2%) 등이 꼽혔다.

진모빌리티는 지난해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 정식 사업 운영자로 선정됐다. 전 차량 카니발로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차량에 KC인증 영아용 카시트를 구비하고 있다. 24시간 전 예약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신생아용 카시트 이용도 가능하다.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 조부모면 신청할 수 있다. 포인트는 아이 1명당 1명의 가족에게 제공된다. 포인트는 이동 목적 제한 없이 서울 및 인천공항, 김포공항, 광명시, 위례신도시 이용 시 사용 가능하다. 단만 영아 미동반 이동시에는 포인트 적용이 불가하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서울엄마아빠택시는 단순 기업 홍보 및 잠재고객 확보의 의미 그 이상"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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