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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억 매각' 수아랩 출신 재창업…제조현장 '로봇 숙련공' 뜬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시작은 자율주행차가 아니라 전기차였습니다. 자율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전기차를 생산한 것이죠. 카본식스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객에게 제조업 특화 AI(인공지능)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며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문태연 카본식스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피지컬AI를 제조 현장에 도입하려면 테슬라의 전기차 같은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비즈니스모델이 필요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카본식스의 솔루션은 딥러닝 지식이 없어도 제조업에 특화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제조업 특화 AI 로봇을 개발하는 카본식스는 수아랩 공동창업자이자 부대표였던 문태연 대표가 설립했다. 수아랩은 2019년 미국 코그넥스에 2억달러(약 23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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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강사용 수업 설계 AI…브이랩, 프리A 투자유치
필라테스 센터를 위한 수업 설계 및 구인·구직 플랫폼 기업 브이랩코퍼레이션이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브이랩코퍼레이션은 강사용 수업 설계 및 구인·구직 플랫폼 '베리에이션'을 개발했다. 기구 종류, 회원 난이도, 수업 흐름 등을 입력하면 3000개 이상의 필라테스 동작을 학습한 AI(인공지능)가 최적의 시퀀스를 생성해주는 솔루션이다. 강사 개인이 매일 1~2시간씩 준비하던 수업 준비 시간을 줄여주고 수업 품질도 상향 평준화한다. 여기에 지도 기반 강사 채용 시스템을 도입해 이전까지 블로그나 오픈채팅 중심으로 이뤄지던 필라테스 강사 구인·구직도 지원한다. 현재 출시 8개월 만에 강사 가입자 수는 9000명을 넘겼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국내 필라테스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1조원 규모"라며 "1만2000여개 사업체와 4만여명의 강사가 활동 중이지만 강사진 전문성 부족 문제가 뒤따른다"고 말했다. 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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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뇌는 미국산·눈은 중국산…고부가 시장 뺏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를 가능케 하는 장치·부품 시장도 커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의 '뇌'와 '눈' 역할을 하는 반도체와 센서 수요가 급격히 커지고 있지만, 관련 시장은 대부분 미국과 중국 기업들의 점유율이 갈수록 높아지는 모습이다. ━자율주행 반도체 시장도 장악하는 美 빅테크━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율주행 차량의 두뇌 역할을 하는 건 자율주행용 SoC(시스템온칩) 반도체다. 사람처럼 상황을 인지·판단해 제어할 AI를 구동하는 뇌인 셈이다. 자율주행차 1대에 탑재되는 3000개 이상의 반도체 중에서도 가장 부가가치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자율주행 SoC 시장은 엔비디아, 인텔(모빌아이), 퀄컴 등 빅테크 기업들이 지배하고 있다. 특히 일반 차량을 자율주행할 수 있게 개조하는 컴퓨터 장치에는 대부분 빅테크 3사의 SoC가 사용된다. 여기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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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교육 주도권 확보"…팀스파르타, 핵심 인재 공개 채용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IT(정보통신기술) 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AI(인공지능) 신사업의 본격 확장을 위해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팀스파르타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등 핵심 기술 수요를 반영해 디지털트리에닝(KDT) 및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교육 커리큘럼을 고도화하고 있다. 해당 분야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핵심 인재와 함께 AI 기업 교육과 AI 롤업 사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채용은 크게 '기업 간 거래(B2B) 팀'과 '외주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AI 기업교육으로 고객사의 AI전환(AX)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B2B팀은 △고객사의 AI 활용 현황을 진단하고 AX 성공 전략을 컨설팅하는 AE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실행 체계를 설계하는 프로젝트 매니저 △비즈니스 요구를 기술로 구현하는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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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窓] AI 혁신의 최전선, 스타트업이 주권을 세운다
AI(인공지능)를 둘러싼 기술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산업 주권의 개념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산업화 시대가 생산력 중심의 주권을 논했다면 이제는 데이터·연산·모델을 통제할 수 있는 AI 역량, 즉 AX(인공지능 전환)가 국가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그간 DX(디지털 전환)가 산업 전반의 효율화를 이끌었다면 AX는 산업의 본질을 재정의하며 국가 성장의 전환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DX에서 그랬듯 AX 혁신 최전선의 실행 주체는 스타트업이다. 한때 산업화를 이끌던 주체가 대기업이었다면 AX 시대의 산업 주권은 창의적 실험과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의 손에 있다. 퓨리오사AI, 리벨리온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들은 스타트업이 곧 한국형 AX 생태계의 주역임을 이미 증명했다. 이들의 등장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AI 혁신이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국가 경쟁력을 새롭게 세우는 변화의 시작이다. 하지만 그 잠재력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제도는 여전히 스타트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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