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UP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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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 AI 시대 끝"...'맞춤형 데이터'로 완전자율주행 시대 연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미국 마이애미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2019년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자율주행보조시스템(ADAS)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사고에 테슬라의 책임(33%)을 일부 인정하며 2억4300만달러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할 수록 제조사의 법적 책임도 커지고 기술 상용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결국 자율주행 데이터를 더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학습시키는 데이터 최적화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비전 AI(인공지능) 기술 전문기업 에이모(AIMMO)는 바로 이 문제에 주목한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AI 기반 데이터 전주기 플랫폼 '에이모 코어'(AIMMO Core)'를 통해 데이터 수집, 라벨링, 합성, 학습, 평가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고객사 맞춤형 AI 학습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에이모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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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기관 매칭' 클라우드호스피탈, 시리즈A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의료매칭 플랫폼 클라우드호스피탈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누적 투자금은 85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프렌드투자파트너스와 SJ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투자금은 △글로벌 병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네트워크 확대 △AI(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의료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엔진 고도화 △해외법인 설립 △마케팅 현지화 강화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클라우드호스피탈은 4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전세계 12만여 의료기관 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원과 환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의료 SaaS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은 해외 환자의 검색·상담·예약·결제·사후관리까지 하나의 AI 기반 SaaS 플랫폼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브로커 중심 구조'를 벗어나 병원이 스스로 글로벌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의료 운영 체계를 제시한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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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뇌는 미국산·눈은 중국산…고부가 시장 뺏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를 가능케 하는 장치·부품 시장도 커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의 '뇌'와 '눈' 역할을 하는 반도체와 센서 수요가 급격히 커지고 있지만, 관련 시장은 대부분 미국과 중국 기업들의 점유율이 갈수록 높아지는 모습이다. ━자율주행 반도체 시장도 장악하는 美 빅테크━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율주행 차량의 두뇌 역할을 하는 건 자율주행용 SoC(시스템온칩) 반도체다. 사람처럼 상황을 인지·판단해 제어할 AI를 구동하는 뇌인 셈이다. 자율주행차 1대에 탑재되는 3000개 이상의 반도체 중에서도 가장 부가가치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자율주행 SoC 시장은 엔비디아, 인텔(모빌아이), 퀄컴 등 빅테크 기업들이 지배하고 있다. 특히 일반 차량을 자율주행할 수 있게 개조하는 컴퓨터 장치에는 대부분 빅테크 3사의 SoC가 사용된다. 여기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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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미국 법인 설립·글로벌 사업 총괄 CBO 선임…해외 사업 속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미국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마샬 초이를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제니퍼 글로어를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총괄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샬 초이는 오라클에서 프로덕트 및 솔루션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VP)을 지냈으며, AI 반도체 기업 삼바노바시스템즈의 초기 멤버로 합류해 최근까지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재직했다. 리벨리온에서는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과 해외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함께 합류한 제니퍼 글로어는 오라클과 삼바노바시스템즈 등에서 제품 전략 및 운영을 담당한 인물로,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 및 사업 확장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 리벨리온은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중동·동남아·일본 등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리벨리온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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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窓] 민주주의는 고령화를 경험해보지 못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5년 초, 프랑스는 멈춰 섰다. 지하철이 서고 병원이 문을 닫고 아이들의 등굣길이 끊겼다. 거리에는 수백만 명이 쏟아져 나왔다. 정부가 연금개혁과 복지정책 감축안을 발표하자 사회 전체가 마비됐다. 은퇴를 앞둔 이들은 "평생을 일했는데 이제 와서 더 일하라니 너무하다"고 외쳤고 젊은 세대는 "우리에게 돌아올 혜택은 애초에 없었다"고 한탄했다. 그날 프랑스가 마주한 것은 단순한 연금과 복지정책의 문제가 아니었다. 민주주의는 그동안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질문 앞에 섰다. 민주주의는 인구가 늘고 도시가 성장하고 내일이 오늘보다 나을 것이라 믿던 시절에 태어났다. 투표는 미래에 대한 신뢰였고 정치는 희망의 언어였다. 그러나 지금 세계의 민주국가들은 하나같이 비슷한 증상을 앓고 있다. 민주주의는 세대 간의 약속으로 유지된다. 젊은 세대가 일하고 세금을 내며 사회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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