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UP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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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시장 게임체인저될 것...JV 설립 개도국·중진국 공략"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반복되는 재난사고에도 불구하고 재난안전산업은 여전히 사후약방문식 대응에 머물러 있다. 기후 변화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적·산업적 요인으로 위험 요소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재난안전 분야의 기술 혁신과 데이터 기반 대응은 더디기만 하다. 특히 이 시장은 상당히 보수적이고 폐쇄적이며 새로운 기술이 진입하기에는 허들이 굉장히 높은 특징을 보인다.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데이터 기반 재난 대응 플랫폼'을 주창하며 아무런 외부 투자유치 없이 자생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아우르며 다양한 재난안전 솔루션과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는 '샤픈고트'다. 샤픈고트(SCHAFFENGOTT)는 독일어로 '창조의 신'을 뜻한다. 권익환 샤픈고트 대표는 "창조의 신이라는 이름처럼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것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았다"며 "혁신적인 성과가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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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커뮤니티 '피키', 한리버파트너스서 시리즈A 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K뷰티 커뮤니티 서비스 '피키(Picky)' 운영사 피키가 한리버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피키가 노던라이트벤처캐피탈, 위시컴퍼니, 끌림벤처스 등에서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한 지 약 5년 만에 이뤄졌다. 피키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후속 투자를 유치해 시리즈A 라운드를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피키는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시딩(Seeding) 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매월 1만명의 신규 크리에이터가 유입되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 섭외부터 캠페인 운영, 콘텐츠 검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현재까지 누적 1000건 이상의 캠페인을 운영하며 41만건 이상의 콘텐츠를 생성했다.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60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자체 구축한 시딩 운영 시스템 '피키 커넥트'는 틱톡과 인스타그램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연동해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크리에이터를 매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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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선 주변 자기장으로 드론 충전한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송전선에서 발생하는 미약한 자기장을 전력으로 전환하는 신개념 에너지하베스팅 기술을 개발했다. 생기원 에너지나노그룹 윤승하 수석연구원 연구팀은 송전선 주변에서 형성되는 원형 자기장을 효과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새로운 하베스팅 구조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술의 핵심은 '중앙 고정·양측 자석 배치' 방식의 대칭 진동 구조다. 자기장 기반 에너지하베스팅은 자기장의 세기와 방향이 변할 때 자석에 작용하는 힘이 달라지고, 이 힘에 의해 피에조(Piezoelectric) 소재가 휘면서 전기를 만들어내는 원리를 이용한다. 피에조는 기계적 변형이 반복되고 크게 발생할수록 높은 출력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공진 상태에서 충분한 변형을 유도하는 구조 설계가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인 자기장 하베스팅 방식은 피에조 한쪽을 고정하고 다른 한쪽에 자석을 배치해 외부 자기장의 변화에 따라 자석이 움직이도록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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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로보틱스, 에이티넘 출신 박상욱 영입…피지컬AI 시장 공략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박상욱 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전무가 AI(인공지능)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투모로로보틱스'에 공동대표로 합류했다. 국내 AI 분야 석학인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컴퓨터공학부 교수)과 손잡고 '피지컬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16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박상욱 신임 공동대표는 최근 투모로로보틱스에 합류했다. 투모로로보틱스는 장병탁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휴머노이드 중심 AI 기업으로, 2022년 5월 설립됐다. 박 신임 공동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 학·석사 출신으로 삼성SDS, NHN, 네이버파이낸셜 등을 거쳐 2022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에 합류했다. 에이티넘 재직 당시 '투자성장지원총괄'로서 포트폴리오 기업의 스케일업을 돕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합류는 박 대표의 대학원 석사 시절 지도교수였던 장병탁 대표와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퇴사 후 휴식기를 갖던 박 대표에게 장 대표가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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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공공연구성과, 혁신의 불씨에서 국가를 밝히는 불꽃으로
2023년 10월, 커털린 커리코 박사와 드루 와이스먼 박사가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1990년대 초부터 수행한 mRNA 분야 기초연구 결과를 2005년에 발표했고, 이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기반이 됐다. 기초과학 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대표적인 모델이다. 이처럼 기초·원천연구는 단기간에 성과를 드러내지 못할 수 있지만 미래산업의 판도를 바꿀 잠재력을 품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확산되도록 지원하는 것은 과학기술정책의 중요한 과제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에서 "정부 R&D(연구·개발) 성과가 전 산업으로 확산되는 혁신성장 체계 구축"을 과학기술 분야 공약으로 제시했고, 당선 이후 "R&D 성과 기반 실험실창업 지원 강화 등 딥테크 기반 혁신성장"을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주요 내용으로 발표했다. 그간 정부가 막대한 예산 투자로 축적한 연구성과는 논문, 특허 등 서류상에 머무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런 공공연구성과를 사회적 가치와 산업적 성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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