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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빅데이터 전문기업 디토닉이 베트남에서 대규모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디토닉은 2014년 현대자동차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스타트업이다. 핵심기술인 '지오하이커(Geo-Hiker)'는 시공간 데이터 처리·분석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속엔진 같은 기술로 데이터 분산을 최적화해 데이터 처리 성능을 극대화했다.
한국의 코로나19(COVID-19) 대응을 일컫는 'K방역' 중 역학조사 고도화에 디토닉의 기술이 활용됐다. 시공간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통해 24시간 걸리던 역학조사 시간이 10분으로 단축되며 확진자 위치·동선 분석 역량이 대폭 향상됐다.
디토닉은 베트남의 디지털 전략 컨설팅 기업 '데하 베트남(DEHA Vietnam)'과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시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발굴에 나선다. 베트남에 통합 데이터 플랫폼과 도시 안전망 기술 등 스마트 도시 인프라 솔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디토닉은 베트남에 첫 해외 지사를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베트남 정부가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지능형 교통 체계(ITS) 도입, 도시홍수방지 및 상하수도 관리 솔루션, 스마트의료 등의 인프라 개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베트남 현지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관계를 쌓아오면서 ODA 사업 역량을 확보했다"며 "베트남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 영역을 확대하고 동남아시아 국가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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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빅데이터 전문기업 디토닉이 베트남에서 대규모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디토닉은 2014년 현대자동차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스타트업이다. 핵심기술인 '지오하이커(Geo-Hiker)'는 시공간 데이터 처리·분석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속엔진 같은 기술로 데이터 분산을 최적화해 데이터 처리 성능을 극대화했다.
한국의 코로나19(COVID-19) 대응을 일컫는 'K방역' 중 역학조사 고도화에 디토닉의 기술이 활용됐다. 시공간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통해 24시간 걸리던 역학조사 시간이 10분으로 단축되며 확진자 위치·동선 분석 역량이 대폭 향상됐다.
디토닉은 베트남의 디지털 전략 컨설팅 기업 '데하 베트남(DEHA Vietnam)'과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시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발굴에 나선다. 베트남에 통합 데이터 플랫폼과 도시 안전망 기술 등 스마트 도시 인프라 솔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디토닉은 베트남에 첫 해외 지사를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베트남 정부가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지능형 교통 체계(ITS) 도입, 도시홍수방지 및 상하수도 관리 솔루션, 스마트의료 등의 인프라 개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베트남 현지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관계를 쌓아오면서 ODA 사업 역량을 확보했다"며 "베트남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 영역을 확대하고 동남아시아 국가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토닉
- 사업분야IT∙정보통신
- 활용기술빅데이터,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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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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