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자금조달 돕는 '쎄쎄투', 올해 87억 투자유치 성과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12.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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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주최하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행사 '쎄쎄투'를 통해 87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쎄쎄투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약자인 'CCEI' △영어로 '말하다'는 뜻의 'Say' △'Investment'의 우리말인 '투자'에서 각각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매년 지역 혁신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공동 IR(기업소개)을 운영하고 있다.

19일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쎄쎄투에는 각 지역 혁신센터의 추천을 받은 21개 스타트업과 투자사, 대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 기업인 에이트테크는 쎄쎄투 이후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고, 쿨베어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와 연계해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투자 분위기가 냉랭한 가운데도 많은 스타트업들이 혁신을 꿈꾸며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이 가진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널리 알려 투자유치의 좋은 소식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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