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수거서비스' 커버링, 한투AC 등서 프리A 투자유치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11.24 16:3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를 운영하는 커버링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이하 한투AC)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커버링은 분리수거 없는 쓰레기 수거 서비스다. 별도의 전처리 없이 배출된 쓰레기를 직접 수거 후 공정을 통해 재활용률 상승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용자가 쓰레기를 혼합폐기물의 형태로 배출하면 커버링이 문 앞에서 수거한 후 세척·선별 공정을 거쳐 재활용 업체에 원료로 제공한다.

커버링 서비스는 △가정을 위한 '커버링 홈' △사무실을 위한 '커버링 오피스' △도시락을 위한 '커버링 런치' △건물을 위한 '커버링 빌딩' 등 4가지 맞춤형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커버링 서비스는 사용자 편의성 및 합리적인 단가를 기반으로 월 평균 재이용률 95% 이상을 유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투AC '드림챌린저 바른동행 4기'에 선정된 이후 본도시락 본사와 도시락 수거 계약, 오피스 통합관리 플랫폼 운영사인 리버블과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남우현 한투AC 심사역은 "폐기물 배출 규정이 강화되고 있는 반면 실제 재활용은 그에 못 미쳐, 종량제 봉투로 버려지는 폐기물 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은 약 41%에 달하며 혼합폐기물 과태료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커버링의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재활용률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음에 따라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성진 커버링 대표는 "커버링 서비스는 폐기물 수거부터 재활용률 상승을 위한 세척/선별 공정을 보유하고 있다"며 "폐기물 산업 가장 앞 단계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향후 산업에서 높은 중요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커버링  
  • 사업분야엔터∙라이프스타일, IT∙정보통신
  • 활용기술지속가능성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커버링'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