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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이 창업한 푸드테크 스타트업 코랄로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북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해외 스타트업 유치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스타트업 유치 및 성장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코랄로는 아이디어와 기술력,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코랄로는 대체 수산물 브랜드 뉴피쉬(New F!sh)를 운영하고 있다. 생산 과정에서 물, 토지,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패키징을 도입하는 등 환경친화적 사업에 중심을 두고 있다. 다음달 중 뉴피쉬 라인업의 첫 신제품을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코랄로의 미세조류 균합발효 기술은 미세조류와 버섯 뿌리(균사체)를 활용한다. 전 세계에서 코랄로가 유일하게 보유 중이다. 코랄로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로 주목받는 대체식품 시장에서 수산물 고유의 식감과 풍부한 영양분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코랄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업 자금 1억원을 받는다. 맞춤형 멘토링, 지역펀드 투자연계 등 각종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코랄로는 지원금을 생산 인프라 강화에 투자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을 주요 생산 거점 지역으로 삼아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내 설비를 확보하고 신규 생산 관리 인력을 채용하는 등 생산 규모 확대와 제품 현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역 내 농산물 생산업자 및 협동조합과 협력해 신선한 지역 재료를 수급하고, 현지 공급망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코랄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외국인 기술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에서 최고의 외국인 창업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122개국에서 총 2653팀이 참가 신청해 51개사가 뽑혔으며, 경쟁률은 역대 최고인 52대 1을 기록했다.
시나 알바네즈 코랄로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식품 업계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을 지속 가능한 식품의 허브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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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이 창업한 푸드테크 스타트업 코랄로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북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해외 스타트업 유치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스타트업 유치 및 성장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코랄로는 아이디어와 기술력,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코랄로는 대체 수산물 브랜드 뉴피쉬(New F!sh)를 운영하고 있다. 생산 과정에서 물, 토지,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패키징을 도입하는 등 환경친화적 사업에 중심을 두고 있다. 다음달 중 뉴피쉬 라인업의 첫 신제품을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코랄로의 미세조류 균합발효 기술은 미세조류와 버섯 뿌리(균사체)를 활용한다. 전 세계에서 코랄로가 유일하게 보유 중이다. 코랄로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로 주목받는 대체식품 시장에서 수산물 고유의 식감과 풍부한 영양분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코랄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업 자금 1억원을 받는다. 맞춤형 멘토링, 지역펀드 투자연계 등 각종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코랄로는 지원금을 생산 인프라 강화에 투자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을 주요 생산 거점 지역으로 삼아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내 설비를 확보하고 신규 생산 관리 인력을 채용하는 등 생산 규모 확대와 제품 현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역 내 농산물 생산업자 및 협동조합과 협력해 신선한 지역 재료를 수급하고, 현지 공급망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코랄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외국인 기술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에서 최고의 외국인 창업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122개국에서 총 2653팀이 참가 신청해 51개사가 뽑혔으며, 경쟁률은 역대 최고인 52대 1을 기록했다.
시나 알바네즈 코랄로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식품 업계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을 지속 가능한 식품의 허브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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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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