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투명교정' 티에네스, 37.5억원 투자 유치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10.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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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스는 디지털 기반 투명 교정 전문 자회사 티에네스가 37억5000만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덴티스는 지난 5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티에네스가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 데일리파트너스의 '데일리크릭바이오헬스케어펀드'와 개인투자조합 '세라핀펀드1호'를 상대로 37억5000만원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신규 발행 주식 중 26만869주는 데일리파트너스가 6만5218주는 세라핀펀드 1호가 인수했다. 티에네스는 이번 증자대금을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제조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설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세라핀의 성장과 티에네스의 상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한 제조 인프라 확충으로 세라핀의 국내·외 시장 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시장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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