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로봇 제어를 위한 '로우 코드(Low-code)'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테파로보틱스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벤처캐피털(VC)이 3억원 이상 투자한 기업에 3년간 최대 17억원을 연계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 팁스와는 다르게 10대 초격차 분야 기업만 지원 가능하다.
테파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을 공급하는 화낙(FANUC)의 한국지사에서 5년간 로봇 엔지니어로 근무한 백종현 CTO(최고기술책임자)와 의료 AI 솔루션 개발 기업인 뷰노에서 AI(인공지능) 연구원으로 근무한 박정혁 대표가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테파로보틱스가 주력하는 로우 코드란 코딩을 최소화하거나 코드 없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테파로보틱스는 이번 딥테크 팁스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에 기반해 비정형 물체에 대응하는 로봇 자동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비정형 물체란 금속 부품 등의 형태가 일정한 정형 물체와는 달리 형태가 변할 수 있는 물체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전자제품의 부속품으로 사용되는 케이블이 있다. 형태가 변하기 때문에 정형 물체에 비해 로봇 자동화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정혁 테파로보틱스 대표는 "비정형 물체는 물류, 제조 등 산업계의 다양한 공정에 널리 사용되지만 로봇 자동화 도입은 아직 제한적으로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딥테크 팁스 과제를 통해 비정형 물체에 대응할 수 있는 로봇 자동화 기술을 상용화 수준까지 개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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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파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을 공급하는 화낙(FANUC)의 한국지사에서 5년간 로봇 엔지니어로 근무한 백종현 CTO(최고기술책임자)와 의료 AI 솔루션 개발 기업인 뷰노에서 AI(인공지능) 연구원으로 근무한 박정혁 대표가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테파로보틱스가 주력하는 로우 코드란 코딩을 최소화하거나 코드 없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테파로보틱스는 이번 딥테크 팁스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에 기반해 비정형 물체에 대응하는 로봇 자동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비정형 물체란 금속 부품 등의 형태가 일정한 정형 물체와는 달리 형태가 변할 수 있는 물체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전자제품의 부속품으로 사용되는 케이블이 있다. 형태가 변하기 때문에 정형 물체에 비해 로봇 자동화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정혁 테파로보틱스 대표는 "비정형 물체는 물류, 제조 등 산업계의 다양한 공정에 널리 사용되지만 로봇 자동화 도입은 아직 제한적으로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딥테크 팁스 과제를 통해 비정형 물체에 대응할 수 있는 로봇 자동화 기술을 상용화 수준까지 개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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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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