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건물 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빌딩케어'를 운영하는 디원더가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리드투자자로 나섰고 소풍벤처스도 참여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빌딩케어는 엑셀, 수첩, 메신저 등 낙후된 형태로 진행되던 기존의 건물 관리 업무를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과 공유 방식으로 전환한다. 건물 관리 시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민감한 데이터 유출을 방지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빌딩케어는 현재 개인 건물주, 부동산 중개사무소, 부동산 중개법인, 부동산 자산관리회사 및 중견기업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빌딩케어로 관리하는 중소형 건물은 250채로 자산 가치는 약 4조원이다. 최근 국내 최대 규모 공간관리 전문회사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SANDI'를 통해 시설관리 협업을 맺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양형준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은 "디원더는 복잡한 이해관계가 엮여있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놀라운 속도로 완성도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 확보에도 성공했다"며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관리 영역에서 다양한 유니콘이 등장한 것처럼 디원더가 국내를 대표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도 "주거용 부동산 거래 시장은 지난 10여년간 IT기술을 기반으로 큰 변화와 발전이 있었지만 상업용 시장은 큰 변화가 없던 시장이었다"며 "디원더는 초기팀 답지 않게 시장 침투 전략이 훌륭했고 제품의 완성도가 높아 프롭테크 영역에서 큰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민우 디원더 대표는 "수준 높은 고객 중심적 사고를 기반으로 낙후된 상업용 건물 관리 시장을 누구보다 빠르게 혁신하겠다"며 "향후 누구나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빌딩케어 OS(Operating System)를 중심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인 및 업체들을 연결하는 국내 최고의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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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케어는 엑셀, 수첩, 메신저 등 낙후된 형태로 진행되던 기존의 건물 관리 업무를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과 공유 방식으로 전환한다. 건물 관리 시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민감한 데이터 유출을 방지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빌딩케어는 현재 개인 건물주, 부동산 중개사무소, 부동산 중개법인, 부동산 자산관리회사 및 중견기업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빌딩케어로 관리하는 중소형 건물은 250채로 자산 가치는 약 4조원이다. 최근 국내 최대 규모 공간관리 전문회사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SANDI'를 통해 시설관리 협업을 맺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양형준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은 "디원더는 복잡한 이해관계가 엮여있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놀라운 속도로 완성도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 확보에도 성공했다"며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관리 영역에서 다양한 유니콘이 등장한 것처럼 디원더가 국내를 대표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도 "주거용 부동산 거래 시장은 지난 10여년간 IT기술을 기반으로 큰 변화와 발전이 있었지만 상업용 시장은 큰 변화가 없던 시장이었다"며 "디원더는 초기팀 답지 않게 시장 침투 전략이 훌륭했고 제품의 완성도가 높아 프롭테크 영역에서 큰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민우 디원더 대표는 "수준 높은 고객 중심적 사고를 기반으로 낙후된 상업용 건물 관리 시장을 누구보다 빠르게 혁신하겠다"며 "향후 누구나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빌딩케어 OS(Operating System)를 중심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인 및 업체들을 연결하는 국내 최고의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원더
- 사업분야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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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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