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만난 AI·블록체인…'서울 Ai.P' 갤러리 투어 즐기려면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08.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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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AI네트워크
/사진제공=AI네트워크
AI(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기술을 예술과 연결시킨 갤러리 투어 프로그램이 서울에서 시작된다.

AI네트워크(AI Network)는 NFT(대체불가토큰)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하는 SK텔레콤 (56,700원 ▼100 -0.18%)과 한국화 거장 김병종 작가, 미디어 아티스트 장승효 작가 등과 협업해 웹3.0 아트·갤러리 투어 '서울 Ai.P(Seoul Ai.P)를 오는 9월1일부터 16일까지 연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과 한국화 거장 김병종 작가, 디지털 아티스트 장승효 작가 외 AI 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언커먼 갤러리(Uncommon Gallery), U.H.M.갤러리(U.H.M.Gallery), 하이드 미 플리즈(Hide Me Please), 하입랩(HYPE LAB) 등이 참여한다.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유락(uRock)과 크립토 아트 서울 2023(Crypto Art Seoul 2023)도 파트너로 함께 한다.

프로그램은 AI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언커먼 갤러리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코엑스 언더월드 파노라마에서 SK 탑포트를 통해 NFT를 드롭 받은 홀더들이 파트너사 6곳을 자유롭게 방문해 웹 3 전시를 즐기는 개념이다. 오프라인으로 스탬프를 받아 인증하는 방식이다.

서울 Ai.P는 AI를 비롯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삶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인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창의성과 인간다움에 대한 재정의를 AI가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 착안했다.

AI네트워크 김민현 창업자는 "서울 Ai.P는 AI와 기술이 진화하면서도 인간의 중심적 가치를 잃지 않는 AI 네트워크의 고민을 담고 있다"며 "우리의 비전은 인간성과 창의성이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더 폭넓고 포괄적인 웹3.0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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