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이아이, 노아SNC 인수… 생성AI 기반 재난·안전관리 사업 진출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3.08.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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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두 인공지능(AI) 합성데이터 및 AI 기반 이미지 영상 생성 기업 씨앤에이아이(CN.AI)는 AI 기반 재난안전관리 전문기업 노아SNC를 100% 자회사로 합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씨앤에이아이의 이미지·데이터 생성형AI 기술력과 지난 20여년 간 재난·안전관리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노아SNC의 CCTV 분석기술력을 결합해 상호 선순환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 씨앤에이아이의 이미지 생성AI 플랫폼인 '티브'를 활용해 재난 및 안전 관련 합성데이터를 구축, 노아SNC의 CCTV시스템에 결합해 AI기반 지능형 CCTV의 자동 감지 및 경보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씨앤에이아이는 이미지 및 영상 생성 기술력을 바탕으로 AI휴먼 사업과 이미지 콘텐츠 생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간단한 프롬프트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기존의 이미지를 변형시키는 생성형AI 플랫폼 '티브'를 개발, 기업들과 사업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노아SNC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하공간 침수를 AI기반 지능형 CCTV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감지하고 경보를 발령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산업현장 등에서 보급되고 있다.

김보형 씨앤에이아이 대표는 "예상치 못한 여러 재난상황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있어 고도화된 AI기술의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씨앤에이아이가 보유한 생성 AI기술력과 재난 및 안전관리에 대한 노아SNC의 전문성을 결합, 우리 사회 곳곳에서 AI기술이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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