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학습 플랫폼 '튜터링'을 운영하는 마켓디자이너스가 국내 최대 규모 컴퓨터 분야 학회인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KCC)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KCC에는 784편의 제출 논문 중 상위 1.7%인 14편이 선정됐다. 그중 튜터링 연구팀이 작성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대화에서의 개인적 지식 추출 및 개인화 챗봇 구현' 논문이 AI 분야 논문 중 최종 1편에 올랐다.
이번 연구는 대화에서 명시적으로 알 수 있는 개인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암시적인 지식까지 추출하는 방법인 'Implicit persona' 추출 방법론을 제안하고, 이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더 일관적이고 구체적인 응답을 생성하는 대화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LLM의 지식을 일반적인 대화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을 넘어 영어교육 등 특정 분야에서도 전문적으로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며, 현재 튜터링의 AI 튜터 개발 기술에도 사용되고 있다.
논문의 책임 지도 교수(연세대 인공지능학과)이자 튜터링의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인 여진영 이사는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화된 AI 학습 시스템을 개발해 튜터링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누구나 언어의 장벽 없이 새로운 세상과 만날 수 있도록 한다는 철학 아래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의 에듀테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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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CC에는 784편의 제출 논문 중 상위 1.7%인 14편이 선정됐다. 그중 튜터링 연구팀이 작성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대화에서의 개인적 지식 추출 및 개인화 챗봇 구현' 논문이 AI 분야 논문 중 최종 1편에 올랐다.
이번 연구는 대화에서 명시적으로 알 수 있는 개인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암시적인 지식까지 추출하는 방법인 'Implicit persona' 추출 방법론을 제안하고, 이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더 일관적이고 구체적인 응답을 생성하는 대화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LLM의 지식을 일반적인 대화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을 넘어 영어교육 등 특정 분야에서도 전문적으로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며, 현재 튜터링의 AI 튜터 개발 기술에도 사용되고 있다.
논문의 책임 지도 교수(연세대 인공지능학과)이자 튜터링의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인 여진영 이사는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화된 AI 학습 시스템을 개발해 튜터링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누구나 언어의 장벽 없이 새로운 세상과 만날 수 있도록 한다는 철학 아래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의 에듀테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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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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