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진료 디지털전환 '글라우드',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7.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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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우 글라우드 대표(왼쪽)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 선정과 관련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글라우드 제공
지진우 글라우드 대표(왼쪽)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 선정과 관련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글라우드 제공
치과 진료 디지털 전환 기업 글라우드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 창업 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형 창업기업 지원 제도는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선정해 최대 30억원 규모의 사전 여신 한도를 부여하고 3년간 보증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우대 프로그램이다.

퍼스트 펭귄은 도전자나 선구자를 뜻하는 관용어다. 남극 펭귄이 먹이 사냥을 위해 바다로 뛰어드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펭귄 한 마리가 먼저 용기를 내 뛰어들면 나머지 펭귄도 이를 따른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2020년 설립된 글라우드는 디지털 구강 스캐너를 통한 치과 보철 관리 서비스 '저스트스캔'을 운영하고 있다. 더 나아가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병원들을 대상으로 구강 스캐너 구입부터 교육, 보철 주문제작 서비스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활용하면 구강 스캐너와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보철 제작 시간을 40분대에서 25분대로 단축할 수 있다.

지진우 글라우드 대표는 "기술과 서비스, 이용자 경험을 고도화해 해외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며 "미국에 1차로 서비스 한다. 요청이 들어온 시카고 12개 병원을 비롯해 미국 서부지역 일부 병원과 상담을 마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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